향기로운 맛을 즐겨보자! 더덕 요리 3가지

 

향기로운 맛을 즐겨보자! 더덕 요리 3가지

 

 

세일 기간이라 마트에서 1뿌리 천 원 정도 하는 더덕 2통을 싸게 사 왔습니다.

차로 마셔볼까 하여 곱게 썰어 햇살에 늘어두고 여섯 개 남겨 3가지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더덕의 향긋함 느껴보실래요?

 

 

1. 더덕구이

 ▶ 재료 : 더덕 2뿌리, 고추장 2숟가락, 매실액기스 3숟가락, 참기름, 잔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더덕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면 진액이 손에 묻지 않고 잘 벗겨집니다.

㉡ 절반으로 잘라 방망이도 두들겨 줍니다.

 

㉢ 참기름과 간장 1숟가락으로 양념을 해 둔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종이 호일 위에 올려 초벌구이를 해 둔다.

㉤ 양념을 발라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낸다.

 

 ㉥마지막에 잔파를 뿌려 완성한다.

 

 

 

2. 더덕 나물

 ▶ 재료 : 더덕 2뿌리,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더덕은 껍질을 벗긴 후 감자칼로 썰어둔다.

 

㉡ 물에 담가 쓴맛을 뺀 후 프라이팬에 물 3숟가락을 두르고 살짝 볶아낸다.

㉢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더덕초 무침

 ▶ 재료 : 더덕 2뿌리, 고추장 2숟가락, 매실액기스 3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잔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방망이로 두들긴 더덕은 손으로 쭉쭉 찢어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준다.

㉡ 마지막에 잔파를 넣고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더덕 요리 3가지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방망이로 두들겨 요리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려면 감자 깎는 칼로 이용하면 됩니다.

볶음 나물은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이 먹기에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더덕구이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열을 가하지 않은 무침이 제일 향기로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 맛있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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