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있는 식탁

입맛 없는 여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충무김밥

by 홈쿡쌤 2016. 8. 1.
728x90
반응형

집에서 만들어 먹는 충무김밥



정말 무덥습니다.

남부 지방에 내려진 폭염주의보

한낮엔 헉헉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이면 입맛이 뚝 떨어집니다.

입맛 없어하는 가족을 위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충무김밥입니다.




1. 오징어 어묵 무침

▶ 재료 : 오징어 1마리, 납작 어묵 1장,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징어는 데쳐낸 후 대파와 함께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구어두고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 양념장에 어묵, 오징어를 넣고 무쳐준 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2. 김밥 싸기

▶ 재료 : 밥 1공기, 마른 김 2장, 단초 물,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밥 1/2공기에 비트 피클 물,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준 후 김에 싸준다.



㉡ 밥 1/2 공기에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준 후 김에 싸 준다.






▲ 김은 1장에 4등분으로 잘랐음




▲ 완성된 모습






3. 나박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무 2개, 고춧가루 2컵, 멸치 육수 1/2컵, 양파 1개, 붉은 고추 5개, 새우젓 2숟가락, 마늘,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파와 붉은 고추는 멸치육수 1/2컵을 붓고 갈아준다.

㉡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과 함께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어슷어슷 삐지듯 썰은 무는 소금 간을 하여 씻어 물기를 빼준 후 양념장에 버무려준다.

*여름은 소금 간을 하여 무의 매운 맛을 제거하고, 겨울에는 심심하게 소금 간을 하여 씻지 않고 담근다.



㉢ 통에 담아 하룻밤 숙성시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한다.


▲ 잘 숙성된 나박김치





▲ 오징어 삶은 물에 다시마 1장 넣고 건져낸 후 채 썬 무와 대파를 넣어 만든 시원한 뭇국



▲ 완성된 모습









-

▲ 한 젓가락 하실래요?





▲ 나박김치, 매실 무침, 오징어 무침, 김밥으로 싼 도시락 






▲ 완성된 도시락


도시락에 넣은 김밥은 너무 길어 먹기 좋게 다시 1/2로 잘라 넣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위한 도시락이었습니다.


입맛 없는 요즘,

가끔은 별미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맛이었답니다.






핸드폰으로 소식 받기

 

 

도움되신 유용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