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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딸아이를 위한 도시락과 꽃잎 김밥 만드는 법

by 홈쿡쌤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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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위한 도시락과 꽃잎 김밥 만드는 법





엄마 품을 떠난 여대생인 딸

언제나 보고픈 맘입니다.

"엄마! 추석에 사 준 포도가 정말 맛있더라."

또 먹고 싶다는 말인지

어디서 샀는지, 품종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러자 딸바보 아빠 곁에서 듣고 있더니

"그냥 우리가 갔다 오자."

마침, 김해 조카가 언니가 다니는 대학에 가 보고 싶다고 하기에

함께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엄마표 밥이 그립다는 딸아이를 위한 도시락입니다.





★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김밥

▶ 재료 : 김 4장, 밥 2공기, 달걀 4개, 묵은지 1/4쪽, 스팸 1통, 무 1/5개, 깻잎,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식초 한 두방울을 넣고 잘 풀어준 후 지단을 부쳐준다.

㉡ 스팸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살짝 볶아둔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소금, 식초,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깻잎도 씻어 물기를 빼준다.





㉤ 밥은 다시마 2장, 소금을 넣고 곱슬하게 지은 후 깨소금, 참기름, 식초를 넣고 버무려둔다.







㉥ 김, 밥, 깻잎, 묵은지 순으로 올려준다.

㉦ 달걀, 무, 햄을 올리고 돌돌 말아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된다.







※ 햄 구이와 오리고기구이

▶ 재료 : 스팸, 오리고기 50g, 달걀 1개,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스팸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달걀을 묻혀 구워낸다.

㉡ 오리고기 훈제는 밀가루, 달걀 순으로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낸다.




▲ 완성된 도시락



 





※ 꽃잎 김밥 싸는 법




㉠ 밥을 김 위에 놓을 때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놓는다.

㉡ 김, 밥, 각종재료를 올린 후 끝과 끝을 맞춰 김발로 꾹 눌려준다.

 


㉢ 참기름을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담아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미역국, 파 김치와 함께 차려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싼 김밥입니다.

꽃잎 김밥도 어렵지 않지요?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보기 좋은 김밥, 먹기도 좋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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