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쫄깃한 감자옹심이

이열치열, 쫄깃한 감자옹심이

지난 휴일, 시댁 식구들과 함께 휴가 다녀온 뒤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눈을 뜨니 저녁 8시

밥은 먹기 싫고, 

집에 있는 감자로 옹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쫄깃한 감자 옹심이 만드는 법

▶ 재료 : 감자 7개, 부침가루 3숟가락,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대파, 마늘, 후추 약간

          육수 5컵, 멸치 액젓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껍질을 깎고 6개는 강판에 갈아준다.

㉡ 간 감자는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 주고 가라앉은 전분은 함께 섞어준다.

㉢ 부침가루를 넣고 반죽을 한 후 적당한 한 입 크기로 동글동글 옹심이를 만들어준다.

 

㉣ 감자 1개, 당근, 붉은 고추,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 육수 건더기는 건져내고 끓으면 만들어둔 옹심이를 넣어준다.

㉦ 멸치 액젓으로 간하고 썰어둔 감자, 당근, 고추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대파와 마늘, 생강가루, 후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 뜨거운 게 싫으면 찬물에 담가 식혀준다.

▲ 완성된 모습

▲ 쫄깃해 보이나요?

찬물에 담가 한 김 식히고 그대로 먹어도 되고,

살얼음 동동 띄워 차게 해 먹어도 맛있답니다.

언제 먹어도 쫄깃쫄깃

맛있는 옹심이랍니다.

조금만 정성 들이면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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