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영양덩어리, 아로니아 보관법과 활용법
뜨거운 여름 햇살을 한껏 받은 국산 아로니아가 한창 수확되는 계절입니다. 언뜻 보면 색과 형태가 블루베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블루베리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즐겨 먹으면 젊어지고 예뻐진다는 아로니아입니다.
초크베리(Choke-berry)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 효능 은 자연 치유 능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아프리카 인디언들이 전통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중국에서는 늙지 않는 과일이라는 뜻의 ‘불로매’로,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들이 즐겨먹어 킹스베리(king’s berry)로도 불릴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1. 아로니아의 효능
아로니아처럼 짙은 보라색이 감도는 과일과 채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습니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포도의 80배, 아사이베리의 8배, 블루베리의 4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암 발생을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시력에 영향을 주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을 보호합니다.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고혈압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아로니아 세척 및 보관법
▶ 재료 : 아로니아 1kg, 베이킹소다 1/2컵, 식초 1/2컵
▶ 직업순서
㉠ 베이킹소다, 식초를 넣어주고 물 1L 받아 세척물을 만들어 준다.
㉡아로니아 줄기는 따준다.
㉢ 5~10분간 세척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준 후 물기를 빼준다.
㉣ 채반에 올려 그늘에 말려준다. ㉤ 물기가 없으면 비닐봉지에 넣어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 물기가 없어야 아로니아가 서로 엉겨 붙지 않습니다. |
3. 아로니아 이렇게 먹어요.
아로니아는 하루에 20~30알 정도 섭취를 권장합니다. 단, 타닌 성분으로 인한 떫은 맛이 강해 생과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후숙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은데 실온에서 2~3일, 냉장실에서 1주일 이상 보관하면 떫은 맛이 옅어집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계절과 상관없이 아로니아를 즐길 수 있답니다.
※ 밥 짓기 : 쌀 2인분, 아로니아 한 줌
㉠ 평소 밥 짓기 할 때처럼 물을 붓고 아로니아만 넣어주면 완성된다.
* 아로니아 효소
아로니아를 효소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 아로니아와 설탕을 1:1 정도로 섞어 항아리나 병에 담아 서늘하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3개월간 발효한 후 건더기를 거르고 발효액만 다시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6개월간 2차 숙성합니다.
▲물을 마실 때마다 발효액을 2~3티스푼 정도 섞어 마시면 면역력 강화 및 혈액 순환 개선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 아로니아와 우유를 붓고 믹스기에 갈아주고 컵에 붓고 꿀을 넣어준다.
▲ 완성된 모습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먹기도 편하고 영양분도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또는 우유와 꿀 등을 첨가해 블렌더에 갈아 마시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사과나 배, 오렌지처럼 과즙이 많은 과일과 함께 갈아 생과일주스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자! 어떻습니까?
이제 보랏빛 아로니아
맛있게 드실 일만 남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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