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수박 껍질 200% 활용법

늦여름, 수박 껍질 200% 활용법

정말 무더웠던 여름은 떠날 준비를 하는 듯

이젠 가을빛이 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수박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늦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먹고 난 수박껍질 200% 활용법입니다.

수박에는 인체에 유익한 리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한데, 시트룰린의 60%가 수박의 하얀 속살에 해당하는 껍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시트룰린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혈관확장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영양소입니다. 또 리코펜은 우리가 흔히 갈증이 날 때 그냥 베어 먹거나 파먹는 수박의 빨간 속살에 많고 전립선암을 막아줍니다.

1. 피부 진정제

▶ 재료 : 수박 껍질 3조각

▶ 작업 순서

㉠ 수박 겉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져며준다.

㉡ 여름에 탄 피부에 올려주면 진정작용을 한다.

2. 가스레인지 청소

▶ 재료 : 수박 껍질 

▶ 작업 순서

㉠ 수박 껍질로 가스레인지에 쓱쓱 문질러 준다.

㉡ 구석구석 밀어주고 난 뒤 키친타월로 닦아낸다.

▲ 깔끔해진 모습

3. 구강 청정제

▶ 재료 : 수박 겉껍질 6~7조각, 물 4컵

▶ 작업 순서

㉠ 수박 겉껍질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끓여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채에 받혀준 후 통에 담아 사용한다.

4. 전자레인지 청소

▶ 재료 : 수박 껍질

▶ 작업 순서

㉠ 수박 껍질을 접시에 담고 전자레인지를 1분간 돌려준다.

㉡ 수분으로 더러운 곳을 문질러준 후 키친타월로 닦아낸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수박,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깔끔하게 청소도 하고

이제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리로 즐겨보세요. 클릭^0^

의외의 맛, 수박 껍질 요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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