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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1993

교육열이 만들어낸 상상초월 강남 돼지 엄마? 교육열이 만들어낸 상상초월 강남 돼지 엄마? '내 아이는 최고가 되어야 해!' 우리나라 엄마의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학교수업을 마치면 학원 5~6개는 기본입니다. 파김치가 되어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 아이들, 성적을 받아보고 어떤 과목이 뒤처지면 등급 잘 나오게 만들어준다는 학원을 수소문하기 바쁩니다. 그게 돼지 엄마의 모습입니다. 어제 우연하게 MBC '컬투의 베란다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강남 학원가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일명 '돼지 엄마' 이야기였습니다. 1. 강남의 돼지 엄마가 뭐지? 살이 쪄서 돼지 엄마가 아니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엄마들 끌고 다니는 정보통'을 의미하는 은어로 그중에서도 특히 '강남엄마'를 말합니다.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2013. 3. 21.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1일 십계명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1일 십계명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게 우리의 소망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 "공동묘지 가서 바꿔와라!" 남편은 늘 놀려댑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1일 십계명입니다. 1. 통째로 먹어라. 균형 잡힌 영양이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와 똑같은 종류의 영양소가 같은 비율로 함유된 것을 말합니다.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것이 인체를 구성하는 영양소와 가장 가깝고 균형 잡힌 것입니다. 참치처럼 큰 생선은 통째로 먹는 게 불가능하므로 작은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먹습니다.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먹고 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먹습니다. 2. 밥을 먹었으면 곧바로 자라 밥을 먹고 나면 졸리는 것은 인체의 섭리입니다. 졸음이.. 2013. 3. 20.
겨울옷 정리, 니트 보풀 제거 방법 겨울옷 정리, 니트 보풀 제거 방법 봄입니다. 여기저기 피어나는 봄꽃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봄을 마셨습니다. 드라이클리닝 맡길 것, 손빨래할 것, 휴일에는 봄을 맞이하면서 겨울옷을 정리했습니다. 겨우내 따뜻하게 입고 다녔던 니트에는 보푸라기가 가득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보풀 제거기 기계도 있지만,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1. 눈썹 칼 1천 원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게 장점. 눈에 띄는 보풀을 제거하기엔 좋지만, 면적이 작아서 부피가 큰 옷에는 역부족입니다. 자칫 올이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2. 양면테이프와 쪽 가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합니다. 양면테이프로 보풀을 잡아 쪽 가위를 이용해 자르면 깔끔하게 제거된답.. 2013. 3. 20.
우는 아이 멈추게 한 엄마의 행동 우는 아이 멈추게 한 엄마의 행동 화사한 봄입니다. 어젯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서 그럴까요? 이제 겨울의 꼬리도 슬며시 감추려 합니다. 남편은 1박 2일 연수 떠나고,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 학생회 MT 간다고 하고, 고3인 아들은 주말도 없습니다. 각자 할 일이 있어 떠나고 나니 혼자 덩그러니 남습니다. 밀린 빨래, 청소까지 해 놓고 혼자 뒷산에나 다녀올까 하다가 '미장원에나 다녀올까?' 티셔츠만 걸치고 봄바람을 느끼며 미장원으로 향했습니다. 제법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머리를 감고 잡지를 보고 있는데 세살쯤 되어보이나? 어린아이가 머리를 깎으려고 옆에 앉았습니다. 조금만 손질하면 되는데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다 했어. 조금만 참아!" 그러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꺼내 "00아! 네가 좋.. 2013. 3. 19.
봄철 환절기 감기에 좋은 한방차 봄철 환절기 감기에 좋은 한방차  계절이 바뀌어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가 심해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봄이라고 조금 얇게 입고 나갔다가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다 봄이 되면서 생체리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봄철 환절기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봄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수분 보충도 충분히 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한방재료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감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콜록콜록 마른기침 감기에 좋은 "맥문동차" 맥문동은 폐를 .. 2013. 3. 17.
스프 없이 끓인 봄 향기 그윽한 웰빙라면 스프 없이 끓인 봄 향기 그윽한 웰빙라면 라면은 국민 요리라 할만큼 누구나 좋아하고 자주 해 먹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법의 가루로 알려진 스프는 MSG와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좋지 않은 염분이 많고 기름에 튀겨 칼로리 또한 높습니다. 건강을 유난히 생각하는 남편은 라면 끓여 먹는 법이 다양합니다. 끓여서 물에 씻어 먹는가 하면, 마트에 가면 부대찌개용으로 나온 사리만 사와 먹곤 합니다. 며칠 전, 신학기라 너무 바빠 늦은 시간에 퇴근했습니다. 남편은 혼자서 밥을 차려 먹고 설거지 중이었습니다. "밥 먹었어?" "아니. 못 먹었어. 너무 바빠서" "밥 다 먹어 버렸는데, 라면 끓여줄까?" "그럼 고맙고." "기다려봐. 내가 맛있게 끓여줄게." 자! 그럼 남편이 끓여준 스프.. 2013. 3. 16.
알루미늄 식기 올바른 사용 방법 알루미늄 식기 올바른 사용 방법 여러분 부엌에는 추억의 노란 냄비가 없으십니까? 시장을 보러 갔다가 그릇 집을 지나면서 하나 집어들고 왔습니다. "어? 이거 언제 샀어?" ".............." 금방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건강을 엄청나게 생각하는 남편입니다. 아이들이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먹어도 콜라는 먹을 생각도 않습니다. 아빠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말입니다. 그런데 라면 끓여 먹고 싶다며 사왔으니 또 잔소리를 듣는 건 명백한 일. "당장 치워!" "그래도 한 번이라도 끓여보자." "안돼!" "......" "당신이 안 버리면 내가 버린다." 어휴 못 말리는 남편입니다. 새것이라 아까워 싱크대 밑에 넣어두었더니 보이질 않습니다. "당신, 노란 냄비 어떻게 했어?" "내가 재활용통 옆에 갖다 놓.. 2013. 3. 16.
천연재료로 안전한 실내 공기 만드는 노하우 천연재료로 안전한 실내 공기 만드는 노하우 며칠 전 아들 녀석이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오면서 문을 닫지 않았는데 웬걸 코를 찌르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아들! 문 닫아!" 뒤따라 들어가기가 뭣하여 향기로운 방향제를 부렸습니다. 잠시 후, 남편이 들어서면서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아들이 큰 거 누고 냄새가 너무 심해서 뿌렸는데." "차라리 그 냄새가 났지, 그런 걸 왜 뿌려?" ".............." 참 이상한 성격을 가진 남편입니다. 몸에 안 좋다는 건 절대 먹지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가끔 시켜먹는 피자, 통닭에 따라오는 콜라 절대 먹이지 않습니다. 아빠 잔소리가 듣기 싫어 아이들 역시 먹을 생각도 하지 않고 말입니다. 그런데, 방향제를 뿌렸으니 한소리 안 듣고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나쁜 .. 2013. 3. 15.
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며칠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아! 냄새! 화장실 문 닫고 와!" "화장실 청소 어제 했는데. 어디서 나지?" 얼른 문을 닫고 왔습니다.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어 누워있는 남편 곁에 팔베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아니! 당신 머리에서 나는 냄새잖아!" "내 머리에서?" "무슨 냄새?" "머리 파마냄새!" "................." "저번에는 안 나더니 미장원 바꿨어?" "다른데서 하긴 했어." "너무 심하다. 저리 좀 가!" "............" "내가 당신이 싫다는 게 아니고 냄새 때문에 돌아 누우라고."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갑자기 화가 치밀고 남편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우띠! 내가 나간다." 아들방.. 2013. 3. 14.
남편이 발견한 전단지 오타, 광고비 줬을까? 남편이 발견한 전단지 오타, 광고비 줬을까? 봄인듯하더니 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해 감기환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이 기다려집니다. 우리 딸아이, 지금은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없지만 치킨을 정말 좋아합니다. 집으로 들어서면 현관문에 붙어있는 전단지 들고 들어와 "엄마! 이거 정말 맛있겠다. 우리 시켜먹자." "또?" "엄마 밥하기 귀찮잖아." "나 참, 엄마 생각되게 해 주네." "엄마아~" 그 애교에 넘어가곤 하는 엄마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굴러다니는 전단지를 보고 "생일파티를 치킨집에서도 하나 봐." "그럼. 우리 아이들 키울 때와는 다르지." 그냥 전단지를 보고 넘겼습니다. "아니, 자세히 좀 보라고." "뭘?" "안 보여?" 자세히 보니 예.. 2013. 3. 14.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딸아이가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엄마 곁을 떠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엄마의 기우였습니다. "엄마! 정말 재밌어 죽겠어." 아빠의 잔소리 듣지 않아서 좋고,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고, 마냥 즐겁다는 딸아이입니다. 입학식 날, 딸아이 대학과 불과 20분 떨어져 있는 둘째 오빠 집을 다녀왔습니다. 오빠는 은행을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하셨고, 올케는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 오빠의 대장암 발병으로 명퇴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빠 집으로 들어서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 오빠 다리가 왜 이래?"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저러고 있잖아." "아이쿠. 조심하시지."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빠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계속 .. 2013. 3. 13.
봄철, 묵은 먼지 털어내는 대청소 요령 봄철, 묵은 먼지 털어내는 대청소 요령날씨가 풀리면서 겨울 동안 집안에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청소에도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먼저 청소는 공간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안에서 밖의 순서로 하는 것이 원칙이고요.휴일, 20도가 넘는 포근한 날씨였지요.출장을 간 남편,새내기 대학생인 딸은 오지도 않고,고3인 아들은 휴일도 반납한 날,혼자서 대청소에 나섰답니다.1. 주방주방에 세균이 번식하면 음식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건강을 헤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싱크대의 물때와 가스대의 기름때 제거가 문제입니다. 이 골칫덩어리를 물과 식초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과 식초를 1 : 1 로 섞어서 기.. 201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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