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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1992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건강한 사용법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건강한 사용법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 엉엉 우는 아기 달래는데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꼬맹이들도 앉아서 들여다보고 있고, 어른 역시 모임에서도 스마트폰에 빠져있어 서로 대화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춥고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사람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과일 가게 앞을 지나는데 아주머니 셋이서 나란히 앉아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뽕뽕~~ 국민게임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기요. 사과 좀 주세요." 손님이 오는 줄도 모르고 게임에 빠진 모습입니다." "사장님!" "아! 예! 어서 오세요." "사과 좀 주세요." "네.." "그렇게 재미있어요?" "그냥 하는 거죠. 손님도 없고 해서.. 2013. 1. 18.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웰빙 음료'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웰빙 음료'요즘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음료에는 설탕, 카페인이 가득합니다.이럴 때 억지로 색깔을 낸 음료수는 줄이고 여러 가지 건강 음료를 만들어 보세요.시중에서 파는 음료 사 와서 먹여도 되지만,집에 있는 재료로 엄마의 정성 담아보시는 게 어떨지.1. 딸기 스무디▶ 재료 : 딸기 20알 정도, 우유 200ml▶ 만드는 순서㉠ 꽁꽁 얼려두었던 딸기를 반쯤 해동시킨다.㉡ 믹스기에 딸기와 우유를 넣고 갈아주면 완성된다.     * 딸기가 많이 날 때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이용하면 됩니다.2. 마를 이용한 음료▶ 재료 ; 마 1개, 우유 200ml, 꿀 2숟가락▶ 만드는 순서㉠ 마는 껍질.. 2013. 1. 17.
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2박 3일 직원 여행의 하이라이트 한라산을 오르는 길이었습니다. 긴 여정 오를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가씨 때 딱 한 번 올랐고, 30년이 흐른 세월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겨울 산행이라 더 그랬습니다. 남자 동료에게 떠나기 전부터 "한라산 오를 때 나 좀 데려 가야 해요." "알았어." "먼저 달아나기만 해 봐." 다짐을 하고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황태 콩나물 해장국을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눈에 덮인 한라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뽀드득뽀드득 소리조차 듣기 좋았습니다. 하얗게 덮인 눈은 새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진달래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12시까지.. 2013. 1. 16.
19금, 아그들은 가라! 제주 러브랜드 19금, 아그들은 가라! 제주 러브랜드 2박 3일의 제주 직원여행 올레 10코스를 걷고 난 뒤 찾아간 곳이 제주러브랜드였습니다. 뭘 하는 곳인지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남자직원과 함께 보기에는 너무 노골적이었습니다. 제주도 제주시 연동 680-26 제주 러브랜드는 성을 주제로한 국내 유일의 야외 조각공원 입니다. 야외공원에는 남녀의 성행위의 조형물이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고 실내 전시장인 돔형 백록미술관은 성을 테마로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러브랜드는 매일 자정까지 개방되는데 많은 관광객이 저녁 6시 이후 방문하고 있어 제주도 최고의 야간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 제주러브랜드. 홍익대 미대 조소과 출신의 신인, 중견 작가 20여명이 .. 2013. 1. 15.
조카 둘의 유학, 남편의 제의에 선뜻 응한 이유 조카 둘의 유학, 남편의 제의에 선뜻 응한 이유 사람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집집 마다 하나 아니면 둘뿐 고모도, 이모도, 삼촌이란 단어도 모른 채 나만 아는 독불장군으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시댁 형제는 6남매입니다. 남편의 바로 아래 남동생 둘은 아이들이 고만고만 사촌 형제들의 나이가 6개월 정도 터울로 서로 잘 어울려 지냅니다. 방학이 되면 삼촌네로 며칠씩 쉬었다 오가곤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은 조금 다른 움직임이었습니다. 중1인 막내삼촌 아들 녀석이 사춘기가 찾아왔는지 공부하라면 반항하듯 동서와 매사가 부딪혀 잦은 다툼이 있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 보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단단한 결심을 하고 무서운 삼촌네로 온다는 조카가 대견했습니다. ".. 2013. 1. 15.
느리면 느릴수록 행복해지는 <제주 올레 10길> 느리면 느릴수록 행복해지는 오랜만에 떠난 일상탈출이었습니다. 2박 3일 제주도 직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나서 배를 타고 1시 30분에 도착한 제주, 스무 개가 넘는 둘레길 중 제 10길 산방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화순 금모래해변 ~ 퇴적암지대 ~ 산방 연대 ~ 설큼 바당 ~ 사계 화석발견지 ~ 송악산 ~ 모슬포항 하모 체육공원까지 가장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행복한 걸음이 있는 황홀한 올레길 10코스입니다. 형제바위입니다. 저녁노을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배 한 척이 지나갑니다. 기암괴석이 볼만했습니다. 대장금 촬영장도 있었는데 시간에 쫓겨 가 보질 못했습니다. 화순 금모래 해변과 "인생은 아름다워" "대장금" 촬영지 등을 끼고 해안을 돌다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개의 섬으로 보이는.. 2013. 1. 14.
몸보다 마음으로 먼저 느끼는제2의 사춘기 이유없이 답답한 가슴, 만사가 귄찮은 하루하루... 몸보다 마음으로 먼저 느끼는제2의 사춘기 갱년기는 흔히 '인생의 가을'로 묘사됩니다. 남녀 모두가 겪게 되지만 여성에게 헐씬 모게 다가 옵니다. 남성의 갱년기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여성의 갱년기는 갑자기 뚜렸한 증상과 함께 찾아옵니다. 여성은 갱년기에 폐경을 함께 겪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없이 중, 노년을 보내는 남성은 허다하지만 여성의 갱년기는 증상의 정도 차이는 있ㅇㄹ지언정 예외가 없습니다. 여성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한 2~3년 사이입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적인 폐경 연량은 만 50세 이지만 이보다 빨라 갱년기나 폐경을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성의 폐경 시기는 과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고이서인 '황제내령'엔 '여성은 14세에 생리를 .. 2013. 1. 13.
나 아니면 안 돼! 생각을 버리고 일상탈출을 꿈꾸자! 나 아니면 안 돼! 생각을 버리고 일상탈출을 꿈꾸자! 겨울방학을 시작하고 2박 3일로 제주도 직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갈 사람을 파악하고 비행기 표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샘! 이번에 제주도 갈 거지?" "어쩔까 생각 중이야." "왜? 딸아이 대학 합격하고 맡겨두면 되겠네." "우리 집에 조카가 둘이나 와 있잖아. 아들도 고3이 되고." "참나, 그러다 여행 한 번 못 떠난다이~" "고민 중이야." "고민할 필요 없어 엄마가 없으면 알아서들 잘 해." "..............." "아참, 그럴 필요 없다니까." 가족을 위해 희생도 필요하지만, 자신을 찾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위한 뒷바라지, 애지중지 보듬어가며 키운 아이들 그러다 보면 나를 찾는 일에는 소홀해진다는.. 2013. 1. 12.
부부 맞아요? 애인으로 오해받은 사연 부부 맞아요? 애인으로 오해받은 사연 바람이 심하게 불어옵니다. 산행하기에는 찬바람이 무섭습니다. 휴일, 조카들 끼니 챙겨주고 나니 오후에는 조금 한가합니다. "여보! 우리 산에나 다녀올까?" "밖에 춥지 않을까?" "움직이면 안 추워. 운동해야지. 얼른 챙겨!" 녀석들 방에서 공부하는데 간식을 갖다 주고 나선 길이었습니다. "숙모 갔다 올게." "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추위 속에서도 매화는 삐죽이 새싹 피울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진양호 물 박물관에서 커피한 잔을 하고 망진산을 올랐습니다. 길은 꽁꽁 얼었고 제법 미끄러웠습니다. 길이 아닌 길을 눈을 피해 올랐습니다. 소나무에 버섯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남강 건너... 지리산까지 보입니다. 논에는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산에서 .. 2013. 1. 11.
손톱을 망치는 나쁜 습관은? 손톱을 망치는 나쁜 습관은? 남자들은 이상형으로 '손이 아름다운 사람'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과 손톱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는 물론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은 손과 손톱의 '수난시대'이기도 합니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 굳은살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니, 당신 여자 맞아?" "왜?" "손이 그게 뭐야? 할머니 손 같아." "..........." 사실, 고무장갑을 잘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고, 건조해져도 핸드크림을 잘 바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매니큐어 좀 발라 봐!" "주부가 그런 걸 왜 발라." "아니, 다른 주부들은 잘만 바르더만." "부지런한 사람이나 하는 거야. 난 싫어." 맨손으.. 2013. 1. 10.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맛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맛없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조미료, 비슷한 조미료도 조리법에 따라 똑같은 조미료도 넣는 순서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요리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설탕을 넣을까? 흑설탕을 넣을까?" 음식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조미료만 해도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물엿, 요리당, 올리고당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리를 하다 보면 성분이 비슷한 조미료 중 어떤 걸 넣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 좋은 재료와 적절한 비율의 양념, 알맞은 조리법이 어우러져야 하듯 맛있는 요리의 조건 중 하나는 조미료라고 .. 2013. 1. 9.
빙판길, 미끄럼방지법 따라 해 보니 대박! 빙판길, 미끄럼방지법 따라 해 보니 대박! 남녘에도 좀처럼 보기 드문 눈이 10cm나 쌓이더니 아직도 녹지 않아 빙판길이 많습니다. 내 집 앞은 내가 쓸어야 된다는 서울과는 달리, 자주 오지 않아서 그런지 골목길은 눈이 녹을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휴일, 멀리 유학을 온 궁둥이 붙이기 연습 중인 조카 둘을 데리고 뒷산에 올랐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가끔 찾곤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긴 했어도 아직 꽁꽁 얼어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습니다. ▶ TV에서 본 팔자걸음을 하고 천천히 올랐습니다. 빙판길을 걸을 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덧신, 깔창 등을 시중에서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노란 고무줄, 헌 양말 등으로 미끄럼을 ..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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