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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1993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5가지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5가지 한겨울, 춥다고 매일 집에서만 웅크리고 있어 운동과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려 다시 들어와 버립니다. 어제는 할 수 없어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단으로 걸어 11층까지 올라갔습니다. 헉헉 숨소리가 거칠어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이상하게 무릎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계단 오르기를 해서 그런가? 관절이 안 좋네." "뭐하러 걸어 올라왔어?" "운동을 하도 안 해서...." "관절 안 좋은 사람은 계단 오르내리는 것이 안 좋단다." "그래요?" 남편이 알려주는 무릎 관절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자세는 편하지만, 몸에는 안 좋은 습관 ㉠ 다리 꼬고 앉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평소 습관이라면 상반신의 체중이 한쪽으로 치중되면서 .. 2013. 2. 2.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요즘 뉴스에서는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젊어서는 아이들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오다 자식들이 다 자라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나니 '나'를 찾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식 키울 때는 모든 걸 다 내어줘도 아깝지 않은 어머니였지만, 품을 떠나고 나니 자아를 찾아 나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황혼이혼 왜 늘어날까? 부부는 무촌(無寸) 관계라고 합니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기도 하고 돌아서면 바로 남이 되는 관계인 만큼 촌수를 매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남성은 정년퇴직으로 경제적 능력이 사라지자 아내가 돌변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여성이 희생해.. 2013. 2. 1.
장례식장서 큰소리치며 다투는 안타까운 이유 장례식장서 큰소리치며 다투는 안타까운 이유 날씨가 추워서 그럴까요? '딩동' '00님 시부 별세' '00님 친정어머님 별세' 따뜻한 봄날을 보질 못하고 어르신들이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지인의 시어머님이 떠나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 곁에서 먹을 것도 챙겨주며 상주와 함께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북적이는 식당 쪽에서 큰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들을수도 없고, 입에서는 욕을 내뱉고 곁에서 친구들이 말리고 야단이 아니었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분이 누군가 하고 나가봤더니 지인의 시동생이었습니다. "남 부끄러워 미치겠어." "왜 저러는 거야?" "왜긴 왜겠어? 부조금 때문이지." "부조금을 어떻게 하라고?" "모르지... 2013. 1. 31.
직접 키운 한우 입에 살살 녹는 30년 전통의 맛 직접 키운 한우 입에 살살 녹는 30년 전통의 맛 얼마전, 친정나들이를 했습니다. 큰올케네 가족과 함께 쌀도 찧고 된장 간장도 담아왔습니다. 고3인 딸아이 수능이 끝났으니 껌딱지처럼 엄마를 따라다닙니다. 오랜만에 만난 외숙모와 언니 오빠 조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모! 점심 먹고 왔어?" "아니. 안 먹었어." "그럼 우리 점심이나 같이하자." "그러지 뭐." "대정에 가면 쇠고기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가격도 싸고." 언니를 따라 가 보았습니다. 두 시를 넘긴 시간인데도 가까이 적석산과 온천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등산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아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 식당 간판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맛을 찾기 위해 식당의 메뉴를 고르면서도 어떤 재.. 2013. 1. 29.
뜨끈한 국물 오래오래 뜨겁게! 뜨끈한 국물 오래오래 뜨겁게! 추울 땐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는 게 최고입니다. 속이 든든해야 추위를 덜 느끼게 되니 말입니다. 국이 빨리 식는 걸 막으려고 그릇을 뜨거운 물에 담가뒀다가 담기도 합니다. 그래도 집에서 쓰는 사기그릇은 빨리 식어버립니다. 뜨거운 국물을 더 오래 뜨겁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 ★ 녹말 가루를 넣어 보세요. 감자된장국을 끓여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 국이 끓을 때, 녹말가루를 물에 개어서 ㉡ 팔팔 끓는 국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녹말가루의 양은 4인분 기준의 1작은술로 적당합니다. ★ 왜그렇지? 녹말가루는 끓는점을 높여줍니다. 녹말 같은 비휘발성 물질을 넣으면 전체적으로 끓는점이 올라갈 뿐 아니라 보온 효과도 있어서 더 천천히 식는 것입니다. 실험결과 녹말가루를 넣은 국의.. 2013. 1. 29.
집안에서의 감전사고 예방법 집안에서의 감전사고 예방법 콘센트 구멍에 젓가락을 넣는 행동이 사람이 죽을 만큼 치명적일까? 116mA 정도의 전류가 몸에 닿으면 대부분에 즉사합니다. 132mA의 전류를 단 1~2초 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근육이 굳고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전원으로부터 손을 뗄 수 없습니다. 2도 화상을 입거나 쇼크로 인한 실신을 하며 오래 지체될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방학이라고 잠시 할머니 댁에 놀러 온 손자 녀석이 장난삼아 한 행동으로 병원까지 실려가야 했던 아찔한 순간이 벌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점심밥을 먹으면서 젓가락으로 콘센트 구멍에 넣어 병원 신세를 져야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며느리가 이불을 가지고 아이를 당겨 많이 다치지는 않아 며칠후에는 퇴원을 합니다. ★ 감전사고 대처법 ㉠.. 2013. 1. 27.
책읽는 선생님의 한 마디 '저는 아날로그가 좋아요' 책읽는 선생님의 한 마디 '저는 아날로그가 좋아요' 2박 3일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을 때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목포로 가서 배를 타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배에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로 가는 사람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4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라 배낭을 내려놓고 겉옷까지 벗어두고 지인들과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 화투 놀이를 하는 사람들, 잠을 자는 사람들, 수다에 빠진 사람들,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 딱 한 사람, 책을 읽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우리 학교 선생님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선생님! 저 분 친구세요?" "네. 친구는 아니고 함께 근무했던 분입니다." "그렇군요." 학생들을 인솔하고 온 선생님이었습니다. 배구부를 .. 2013. 1. 26.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관심을 갖는 건 건강인 것 같습니다. 늘 새해만 되면 해야 할 일 중에 다이어트는 제일 먼저 먹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곤 하는 우리... 며칠 전, TV에서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골고루 잘 먹으면서 70%, 운동 30%를 해야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나는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게 다이어트입니다.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건강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도 생겨났나 봅니다. 2013,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입니다. 1. 위가 안 좋은 분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 위가 안 좋은 분을 위한 다이어트 식.. 2013. 1. 25.
사촌 형제의 다툼, 당황스러웠던 아들의 말 사촌 형제의 다툼, 당황스러웠던 아들의 말 어제는 겨울비가 오랜만에 촉촉이 내렸습니다. 시댁은 6형제로 남편과 바로 밑에 남동생 둘의 조카들은 고만고만하여 서로 어울려 다니길 좋아합니다. 고2인 아들, 고1인 인천 조카 중1인 김해 조카 방학만 되면 서로 오가며 친하게 지내다가 이번 겨울방학은 조금 특별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중1인 김해 조카가 사춘기인지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컴퓨터 게임, 핸드폰에 빠져 공부를 소홀히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바쁜 나날의 연속이라 동서와 자주 부딪히고 서로 스트레스가 심하였습니다. 할 수 없어 이번 겨울 방학 동안 무서운 삼촌에게 기본 습관을 바꾸기 위해 우리 집에 내려와 있기로 했습니다. 숙제를 내주고 검사도 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가르쳐주는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 2013. 1. 22.
겨울 별미, 해물 육수로 맛을 내는 온면 겨울 별미, 해물 육수로 맛을 내는 온면 요즘 냉면은 사계절인 것 같습니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엔 겨울대로 맛있으니 말입니다. 제대로 된 먹거리를 사 먹는다는 게 참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이곳 진주에는 해물로 육수를 내는 하연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입맛은 각종 조미료에 길들어 있어 특히 냉면 육수는 MSG 덩어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해물 육수를 내고 있으며, 오랜 전통의 맛까지 내는 겨울 별미 온면이랍니다. ▶ 하대동 분점입니다. ▶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도 있습니다. ▶ 벌꿀, 프로폴리스도 팔도 있습니다. ▶ 경상대에서 생산하는 일등 한우를 사용하며 천연 재료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은은한 해물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시원한 해물 육수.. 2013. 1. 21.
충격! 아직 눈도 못 뜬 신생아에게 수유 셀프를? 충격! 아직 눈도 못 뜬 신생아에게 수유 셀프를? 축복으로 태어난 귀한 내 아이 열 달 동안 몸에 품고 있다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옛날 같으면 친정엄마나 시어머님의 돌봄으로 몸을 풀곤 했는데 요즘에는 누구나 산후조리원을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친정엄마는 아프고, 시어머님 눈치 보여서 싫고, 그냥 돈이 들어도 산후조리원을 찾게 되는 게 새댁들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신생아에게 셀프 수유를 하는 모습을 보고 말입니다. 아무리 일손이 부족하다지만, 눈만 뜬 신생아에게 셀프라니요. 일부 산후조리원에서 누워있는 신생아 입에 젖병을 고정시켜 놓고 수유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셀프 수유가 위험한 이유 이런 '셀프 수유'는 잘못하면 아기의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2013. 1. 20.
명탯국 한 그릇에 담긴 내리사랑의 대물림 명탯국 한 그릇에 담긴 내리사랑의 대물림 '딩동' 카카오 스토리에 새 글이 올라오거나 댓글이 달리면 핸드폰이 울어댑니다. 궁금하여 들여다보고 달래 주곤 하는데 어제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표고 농사를 짓는 세 아이의 아빠 표고아빠님의 글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maisan2/ 명태국을 먹을 때면 내가 결혼을 했구나~ 를 실감한다. 결혼 전 어머님께서 국을 떠주실 때에는 늘 몸통만 주셨는데... 결혼 후에 아내가 국을 떠 줄 땐 명태대가리는 늘 내 국그릇에 담겨있다. 아~ 난 아빠구나~ 를 실감한다. 이 글을 보면서 꼭 우리 남편 같구나 아니, 이 시대의 아버지로 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글에 달린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답글 1 사랑은 내리사랑~ 어쩌겠어요.. 201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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