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양심은 버리지 말자.
검거까지 의뢰한 무서운 경고문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여기저기 앞다투어 봄꽃들이 피어나 그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4계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요즘입니다.

휴일이지만 늘 부산하게 움직이며 살아가게 됩니다.
가족들이 단잠에 빠져 있을 시간, 새벽같이 일어나 똑딱똑딱 맑은 도마 소리를 내며 먹거리를 장만하고 고등학생인 녀석들 아침밥 먹이고 학교 보내고 나면 이곳저곳에 쌓은 먼지도 털어내고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도 돌려가며 깔끔을 떨어봅니다. 

그리고는 모아 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통을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럴 때마다 보게 되는 비양심적인 행동들을 보게 되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냥 버리는 사람이 있어
아파트 경비실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결국, 주민인 우리가 낸 돈으로 쓰레기봉투를 사거나 시청에서 발행하는 스티커를 사서 버려야 하니 말입니다.

 



▶ 할아버지의 글씨인가 봅니다.

버린 사람 양심 보인다.





▶ 사랑스런 아기의 앨범입니다.
아이가 다 자랐거나, 어려도 요즘은 앨범은 사용하지도 않고 컴퓨터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저장하는 바람에 필요가 없어졌나 봅니다. 그런데 아이의 사진은 떼지도 않고 그대로 부쳐서 버렸습니다.
아이의 영혼까지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만 하였습니다.
이왕 버리려면 아이 사진이나 떼어내고 버리지....쩝~







▶ 찻집 가게 화단에 붙은 게시물

며칠 전, 화초를 좋아하는 분위기 있는 찻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보게 된 게시물
"사장님! 화초를 심어두면 뽑아 가나 봐요."
"네. 그냥 보기만 하면 될 턴데 심어놓으면 가져가고 그럽니다."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화초야 가져가 잘 키우면 되는데 쓰레기를 버려서 참~"
"인도가 바로 옆이라 쓰레기통인 줄 아나 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속상하겠어요."
"그래서 하나 붙여놓긴 했는데 소용없어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삭막한 세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양심이 문제인 것 같았던....

사람은 동물과 다른 게 양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저런 행동을 하면은 동물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제발~ 양심은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맘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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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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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기앨범까지 버리다니 너무하네요...

    2011.04.2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네. 정말 양심이 문제입니다. ㅎㅎㅎ

    2011.04.29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빈배

    스스로 그런 적이 없나 생각해봅니다. 봉투 채 버린 적은 없지만, 주머니 속 휴지정도는 무단투기 한게 좀 있네요ㅠㅠ 반성합니다!

    2011.04.29 13:37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이 좀 각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이해하는 세상이 되어야하는데 너무 이기심만 세우는 것 같네요..

    2011.04.29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기앨범은... 좀 너무하네여.
    추억을 버린거와 마찬가지인듯합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2011.04.2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쓰레기를 버릴 때, 양심까지 버리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정말 에티켓을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2011.04.29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기 사진 담긴 액자는...정말...아니잖아요 ㅠㅠ
    아...마음이 아파요 ㅠㅠ
    정말...누가 보든 안보든...자신의 양심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안타깝습니다...

    2011.04.2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가사진까지 떡하니 있는데 무단으로 버린건 좀 그렇네요...
    사진이나 떼고 버리시지 욕보이게 말이예요..
    양심적으로 살겠습니다 ^^

    2011.04.29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경고문을 보면 오죽하면 저렇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다 참다 알리시는 것일텐데...ㅠ
    버린사람 양심보인다는 말이 와닿네요!
    많은 분들이 양심있는 행동을 하시면 좋을텐데!

    2011.04.29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나만 ...

    아이들 사진은 너무 했네요.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2011.04.29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기앨범을 버린건너무 했네요.
    참.. 너무들하네요..

    2011.04.29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머...애기 앨범을 어떻게 버릴까요 ㅡㅡ;;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제가 더 마음에 걸리네요

    2011.04.29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누군가 한사람이 버리면... 그냥 맘생각없이 따라하게되는 것이 문제인듯 하내요~

    2011.04.29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헐.. 진짜 화초를 그렇게 뽑아가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왜 남의 것에 그리 관심들이 많은지...

    그리고 어떻게 아기 사진까지 저렇게 버렸는지 진짜..푸핫..

    2011.04.29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4.30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제 티비나온거 봤어요~~~
    와우.. 멋져부러요~~~ ㅎㅎㅎㅎ

    저도 연락오긴 했었는데 티비 울렁증이 있어서 고사했어요~~~

    2011.04.30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는게
    최소한 블로그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2011.04.30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양심은 고물상에 팔아치웠나 봅니다.
    에효...답답한 한숨이 나오네요.

    2011.05.02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풀잎

    바른도덕생활을 배우지 못한*들이 많지요..길거리 다니면서 학생들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레기 버리는것도 눈꼴 사나운데 옆에서 부모 같이 버려주는센스~~~헐 쫒아가서 한대 쥐어박고 싶은거 꾹 참앗네요..
    어른들의 바른인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들 길거리에 가래침 뱉는거 진짜 짜증납니다..!!

    2011.05.09 19:14 [ ADDR : EDIT/ DEL : REPLY ]
  21. 풀잎

    짧은 생각이지만 혹여 부모가 아닌 다른사람이 버렸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혹여 이사를 하면서 잊어 버렸거나 ....설마 아이 사진을 그렇게 버렷을까 생각이 드네요...확인없이 아이사진이 올라온건 좀 걱정이 되네요~~

    2011.05.09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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