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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알아두면 좋은 상식, 김발! 김밥만 싸나요?

by 홈쿡쌤 201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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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김발! 김밥만 싸나요?

 반찬도 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게 느껴질 때 불량주부가 되기 쉽습니다.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부엌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주부로서 집안일을 하다 보면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쉽지?'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고등학생인 우리 아이 둘, 월요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밤늦도록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아침에는 일어나질 못해 헤매는데 밥이 넘어가겠습니까? 할 수 없이 사골을 사와 곰국을 끓여주면 밥 한 그릇은 뚝딱 먹고 가는 녀석들입니다.


우리의 한식은 제법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입니다. 나물을 가리고 데치고 무쳐내야 하고 조림도 은근한 불에 시간을 두고 요리를 해야 하는 기다림이 들어 있습니다. 부엌일을 조금이라도 쉽게 하는 방법이 있어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 나물이나 채소를 삶은 뒤 물기를 제거할 때

손목이 아파 통증을 느끼는 주부도 많습니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삶을 채소를 김발에 넣고 말아준다.
㉡ 김발을 눌러 짜면 물기가 제거된다.


곰국 기름기 말끔하게 제거하기

 

동물성 기름이기 때문에 모두 걷어내고 먹어야 몸에 좋습니다. 기름을 걷어내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김발입니다. 김발은 아주 촘촘합니다. 삽으로 뜨듯이 굳은 기름을 걷어냅니다. 기름은 김발에 남고 국물은 걸러집니다. 가장 자리에 남은 건 숟가락으로 걷어내면 완벽합니다.



2. 꽉 묶은 비닐봉지 쉽게 푸는 법
사골을 푹 삶은 국물은 한꺼번에 먹기가 식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추어탕과 장어국도 조금 많이 끓여 한 두 끼 먹을량만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바쁘고 반찬 만들기 싫을 때 하나 꺼내 놓았다가 먹으면 편안하답니다.

그런데 입구를 묶을 때 너무 꽉 묶었을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가위로 싹둑 자르면 쉽겠지요? 하지만, 반만 들어내고 싶을 때는?



 

㉠ 꼬치나 젓가락을 끼워 줍니다.
㉡ 살살 돌려가며 당겨주면 묶인 부분이 풀리게 된답니다.


어떻습니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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