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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깜놀! 고등학교 여선생님의 하의실종 패션

by 홈쿡쌤 201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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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 고등학교 여선생님의 하의실종 패션



여름이 되자 여자들의 노출이 심해졌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보면 잘 맞춰 입고 다니는 패션의 종결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하위 실종 종결자로 인해 며칠 째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신호대 앞에 섰습니다.

저기 파란불을 보고 걸어오는 아가씨의 패션을 보니 하의는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보! 저 아가씨 좀 봐!"
'잘 빠졌네! 뭐."
"참나! 그럼 우리 딸이 저렇게 입고 다니면 뭐라고 할 건데? 보고 있을거야?"
"그건 안되지!"
참 묘한 대답이었습니다.

 

내 딸은 안 되고
내 애인도 안 되고,
내 아내 역시 안 되고,

남의 딸은 되고
남의 애인은 되고,
남의 아내는 되고

"와우! 몸매 죽이네."
은근히 즐기는 남자도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이게 남자들의 심리일까요?

저 역시 젊음이 참 부럽습니다.
건강이 참 부럽습니다.
아름다운 패션이 눈부십니다.
신이 내린 몸매가
부모님이 물러준 선물로 뽑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줘도 못 입는 아줌마의 나잇살을 어찌하겠습니까?

요즘은 여중생, 여고생들의 교복치마도 한뻠가량입니다.

곱게만 볼 수 없는 게 또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인용한 것입니다.

▶ 사진은 다음 인터넷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담아보았습니다.


며칠 전, 이웃학교와 친선 배구경기가 있어 남자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신이 나게 땀 흘리고 난 뒤 다과가 준비된 곳으로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가만히 앉아 음식을 나르는 여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기 좀 봐!"
"뭐?"
"저 여선생님 말이야. 치마가 너무 짧아!"
"그러게. 남학생들 앞에서 저러면 곤란하지."
"설마! 저렇게 하고 수업하진 않겠지?"
모두가 한 마디씩 내 뱉습니다.
음식을 식탁 위에 놓을 때마다 뽀얀 허벅지는 물론 속옷 보일까 걱정스럽고 민망했습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성에 대한 궁금증이 강한 남자 고등학생 앞에서 저런 모습이라니 아무리 멋도 좋지만 삼가해야 할 패션 같아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선생님 움직이는 모습만 바라보고 공부가 제대로 될까 의심스러웠습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물건을 주울 때 엉덩이를 빼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줍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가방으로 엉덩이를 살짝 가려주고,
바람이라도 불 때에는 잠시 섰다가 가는 센스 정도는 있어야
지나가는 사람이 봐도 눈살 찌뿌리지 않고 그냥 저냥 봐 줄만 할 것입니다.

남의 몸매 훔쳐보고 기분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맘이야!'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 예의는 있어야 하기에 정갈하고 깔끔한 복장으로 학생들 앞에 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린 멋진 패션으로 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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