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깜놀! 고등학교 여선생님의 하의실종 패션
여름이 되자 여자들의 노출이 심해졌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보면 잘 맞춰 입고 다니는 패션의 종결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하위 실종 종결자로 인해 며칠 째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신호대 앞에 섰습니다.
저기 파란불을 보고 걸어오는 아가씨의 패션을 보니 하의는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보! 저 아가씨 좀 봐!"
'잘 빠졌네! 뭐."
"참나! 그럼 우리 딸이 저렇게 입고 다니면 뭐라고 할 건데? 보고 있을거야?"
"그건 안되지!"
참 묘한 대답이었습니다.
내 딸은 안 되고
내 애인도 안 되고,
내 아내 역시 안 되고,
남의 딸은 되고
남의 애인은 되고,
남의 아내는 되고
"와우! 몸매 죽이네."
은근히 즐기는 남자도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이게 남자들의 심리일까요?
저 역시 젊음이 참 부럽습니다.
건강이 참 부럽습니다.
아름다운 패션이 눈부십니다.
신이 내린 몸매가
부모님이 물러준 선물로 뽑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줘도 못 입는 아줌마의 나잇살을 어찌하겠습니까?
요즘은 여중생, 여고생들의 교복치마도 한뻠가량입니다.
곱게만 볼 수 없는 게 또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 사진은 다음 인터넷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담아보았습니다.
며칠 전, 이웃학교와 친선 배구경기가 있어 남자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신이 나게 땀 흘리고 난 뒤 다과가 준비된 곳으로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가만히 앉아 음식을 나르는 여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기 좀 봐!"
"뭐?"
"저 여선생님 말이야. 치마가 너무 짧아!"
"그러게. 남학생들 앞에서 저러면 곤란하지."
"설마! 저렇게 하고 수업하진 않겠지?"
모두가 한 마디씩 내 뱉습니다.
음식을 식탁 위에 놓을 때마다 뽀얀 허벅지는 물론 속옷 보일까 걱정스럽고 민망했습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고 성에 대한 궁금증이 강한 남자 고등학생 앞에서 저런 모습이라니 아무리 멋도 좋지만 삼가해야 할 패션 같아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선생님 움직이는 모습만 바라보고 공부가 제대로 될까 의심스러웠습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물건을 주울 때 엉덩이를 빼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줍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가방으로 엉덩이를 살짝 가려주고,
바람이라도 불 때에는 잠시 섰다가 가는 센스 정도는 있어야
지나가는 사람이 봐도 눈살 찌뿌리지 않고 그냥 저냥 봐 줄만 할 것입니다.
남의 몸매 훔쳐보고 기분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맘이야!'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 예의는 있어야 하기에 정갈하고 깔끔한 복장으로 학생들 앞에 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린 멋진 패션으로 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노을이의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 가지 맛 잔치냉면? (20) | 2011.06.26 |
---|---|
장마철 가족의 건강을 위한 식중독 위생관리 요령 (30) | 2011.06.26 |
깜놀! 고등학교 여선생님의 하의실종 패션 (55) | 2011.06.25 |
장마철 빨래 쉰냄새 없이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법 (73) | 2011.06.23 |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주부 건망증 이겨내는 법 (34) | 2011.06.19 |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48) | 2011.06.18 |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좋은것을 가르쳐야 하는것이 선생님 인데 그리하면
무엇을 배우라고 하는 행동일까요...
답글
벗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지요.
남학교라면 난리날 겁니다. ^^;;
답글
넘 짧은것보다는 무릎에서 조금 위가...^^
답글
퇴근후에 입으시지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답글
그렇죠... 특히 학생들의 눈에 보이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답글
그러게요~~
아무리 자유라지만 때와 정소를 가릴줄 아는 센스는 필요 하지싶은데~~~
답글
불황이 더 심해지면 아예 하의를 안입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학교에서는 좀 자중을 ㄷㄷㄷㄷ
요즘 고등학교생정도면 한창 힘받을뗀데..자기 이뿌게 입는게
아이들 힘들게 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은 ㄷㄷㄷㄷ
답글
저 학교 다닐때도 그런 선생님들 계셨는데...
남자 학교라 여기 저기서 침흘리는 아이들이 팍~!
ㅡ.ㅡ
답글
청소년기 때의 패션은 자부심이 대단하죠...^^
답글
저녁노을님 안뇽하세용~ㅎㅎ
그 여선생님 조금만 내려 입으셨음~^^;;
답글
주일마다 버스와 지하철을 여덟 번씩 갈아 타지요.
(소년원)
계단을 오를 때마다 아슬아슬한 패션들 때문에~
그곳도 패션이라고 해야 하는지 원...
답글
멋쟁이는 때와장소에그리고본인에맞게 옷입는게 멋쟁이.
선생님은특히하의실종은좀,.
답글
요즘..길을가다보면..눈을 둘데가 없습니다..
태풍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세요^^
답글
여선생님이..-ㅁ- 너무 심한 패션을 하신거 아닐까요 ?
말씀하신대로 내맘이야라고 말을 하면 할말은 없어지겠지만...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게 제일 멋있는게 아닐까 합니다^_^;;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_^
답글
제주도 살때는 여름이 참 민망한 적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관광지다 보니 여행객들 옷차림이 거의 비키니 수준이에요..
운전수 들이 가장 신나는 계절이라나 뭐래나..ㅎㅎㅎ
요즘은 성당에 미사 시간에 나시옷 입고 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나 원 참 민망해서리.
주의 주면 다신 안온다 뭐라 뭐라 합니다요.
개념은 엿사 먹은지 오래 된듯...
답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 선생님이라면 이미 선생님이 아니라 스스로 여자이기만을 바라는 여성이 아닐까요?
답글
여선생의 하의실종패션은 좀 그렇겠네요...ㅡ.ㅡ; 남학생들 사이에 인기는 많겠지만요.
답글
이 아침 좋은 글 기분좋게 읽고 갑니다 ㅎㅎ
답글
길거리에서 많이 보는패션이지만
고교안에서는 조금 곤란한 패션 맞죠?
뭔가 띄길 좋아하는 선생님인가 보군요..
조금만 참아주셈~~
답글
못생기고 늙은 아줌마의 흔한 열등감, 질투심 ㅎ
답글
얘 정신병자네..ㅋㅋ 여선생님 몸매 보면서 그런 상상하는 놈 여기 추가요~ 쓰레기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