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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닥!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콩국수
무더운 여름입니다.
창 밖에는 매미 소리가 요란합니다.
집에 있으니 점심은 별미를 원하는 가족입니다.
"엄마! 맛있는 거 먹자!~"
"시원하게 콩국수나 해 먹을까?"
"콩국수? 싫어!"
"몸에 좋은 거야"
"그래도 싫은데."
"엄마가 맛있게 해 줄게."
불 앞에 서 있기 싫은 요즘이지요?
이럴 때 시판되는 콩 국물을 사 와서 국수만 끓여 고명 몇 개 올리면 끝!~
국산 콩으로 이용하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3봉 3.400원입니다. 시원한 콩국을 해 줘도 잘 먹는답니다.)
1. 시판 콩 국물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 재료 : 소면 국수 2인분, 시판 콩 국물 1봉 350g,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개 정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 국수는 깜짝 불을 3번 하며 쫄깃하게 삶아준다.
㉡ 찬물에 얼른 담가 밀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싹싹 비벼준다.
㉢ 시판 콩 국물을 그릇에 담아 소금간을 한다.
▶ 완성된 콩국수
2. 두부콩국수 만들기(1인분)
▶ 재료 : 두부 1/4모, 우유 1컵, 호두 4~5개 정도, 오이 약간, 토마토 1개,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토마토, 오이는 곱게 채썰어 둔다.
㉡ 두부는 끓는물에 삶아내고, 후두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프라이팬에 볶아낸다.
(호두를 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남. 잣을 사용해도 무방.)
㉢ ㉡에 우유를 붓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올리브유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넣고 깜짝물 3번을 부워준다.
㉣ 그릇에 국수를 담고 갈아놓은 두부를 붓는다.
▶ 두부 콩국수도 고소하니 맛났습니다.
▶ 묵은지와 부추김치
▶ 맛있어 보이나요?
"딸! 다 되었어 얼른 와!"
"엥? 금방? 왜 이렇게 빨라?"
"방법이 다 있지. 먹어 봐!"
"와우! 맛있다."
안 먹겠다던 녀석이 잘 먹어 줍니다.
후르룩!
금방 한 그릇 뚝딱 먹어 치웁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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