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뚝닥!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콩국수
무더운 여름입니다.
창 밖에는 매미 소리가 요란합니다.
집에 있으니 점심은 별미를 원하는 가족입니다.
"엄마! 맛있는 거 먹자!~"
"시원하게 콩국수나 해 먹을까?"
"콩국수? 싫어!"
"몸에 좋은 거야"
"그래도 싫은데."
"엄마가 맛있게 해 줄게."
불 앞에 서 있기 싫은 요즘이지요?
이럴 때 시판되는 콩 국물을 사 와서 국수만 끓여 고명 몇 개 올리면 끝!~
국산 콩으로 이용하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3봉 3.400원입니다. 시원한 콩국을 해 줘도 잘 먹는답니다.)
1. 시판 콩 국물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 재료 : 소면 국수 2인분, 시판 콩 국물 1봉 350g,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개 정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 국수는 깜짝 불을 3번 하며 쫄깃하게 삶아준다.
㉡ 찬물에 얼른 담가 밀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싹싹 비벼준다.
㉢ 시판 콩 국물을 그릇에 담아 소금간을 한다.
▶ 완성된 콩국수
2. 두부콩국수 만들기(1인분)
▶ 재료 : 두부 1/4모, 우유 1컵, 호두 4~5개 정도, 오이 약간, 토마토 1개,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토마토, 오이는 곱게 채썰어 둔다.
㉡ 두부는 끓는물에 삶아내고, 후두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프라이팬에 볶아낸다.
(호두를 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남. 잣을 사용해도 무방.)
㉢ ㉡에 우유를 붓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올리브유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넣고 깜짝물 3번을 부워준다.
㉣ 그릇에 국수를 담고 갈아놓은 두부를 붓는다.
▶ 두부 콩국수도 고소하니 맛났습니다.
▶ 묵은지와 부추김치
▶ 맛있어 보이나요?
"딸! 다 되었어 얼른 와!"
"엥? 금방? 왜 이렇게 빨라?"
"방법이 다 있지. 먹어 봐!"
"와우! 맛있다."
안 먹겠다던 녀석이 잘 먹어 줍니다.
후르룩!
금방 한 그릇 뚝딱 먹어 치웁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한방!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728x90
반응형
'맛 있는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훈제로 짝퉁 오니기리 집에서 즐겨보자! (56) | 2011.08.22 |
---|---|
사랑하는 딸을 위한 생일 상차림 (78) | 2011.08.20 |
뚝닥!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콩국수 (36) | 2011.08.17 |
행복한 식탁,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 반찬 (59) | 2011.08.15 |
무더운 한여름! 여유로운 식탁 차리는 노하우 (72) | 2011.08.08 |
일주일의 여유, 푹푹 찌는 무더위 집 밥이 최고! (73) | 2011.08.01 |
여름엔 역시 구수한 콩국수! ㅎ
잘 보구 갑니다 ㅎ
답글
조금 전에 점심을 먹고 왔는데도 포스팅을 보니
국물과 함께 후루룩 먹고 싶네요. ^^
답글
오오~ 콩국수.. 저도 원래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보니 맛있어 보이네요.
답글
콩국물도 판매하는군요+_+
답글
노을님~
소면 삶을때요~
깜짝 불 3번이 머에요?
답글
국수가 끓을때...컵에 찬물을 붓고 끓으면 또 붓고 3번 정도 나누어 부어주면 면이 쫄깃해진답니다.ㅎㅎ
두부를 갈아서 넣어도 되는군요~
고소하니 맛있겠네요 ^^
답글
콩국수 먹고 싶어집니다..
오후 잘 보내세요^^*
답글
역시 대단한 실력을^^
이렇게 우중충한 날 한 그릇이면 기분도 상쾌해 질 듯 합니다
답글
간다하면서 맛있겠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답글
아 콩국수 못 먹어본지 꽤 됬는데 ㅎㅎ;
눈으로만 봐야한다는 이현실.. 슬픕니다.. ㅜ.ㅜ
답글
시원하니 입맛 한번 제대로 돌겠는데요? ㅎ
답글
콩국수는 간 하는 것이 어렵더군요.
그냥 소름이면 될듯한데 맛이게 착 하는 간이 아니어서 집콩국수보단
시장에서 쇠그릇으로 퍼주는 콩국수가 너무 먹고 싶을때도 있어요..흐엉.ㅠ ㅠ
답글
여름에 콩국수 하나면 더위가 싹~ 사라지는데,
정말 최고 입니다!!
답글
여름엔 역시 콩국수가 제격이죠
답글
두부 콩국수 정말 깜짝 놀랐네요
두부를 갈아서 우유와 섞으면 맛난 콩국수를 먹을수 있다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답글
하하... 콩국수는 제가 여름철에 즐겨먹는 움식이랍니다. 북한산성 어떤 식당에서는 콩국수 위에 볶은 콩가루를 뿌려 주는데 이것도 맛이 기막히게 좋더군요.
답글
시판용콩국물은 안사봤는데.. 콩가루는 사가지구 해먹구 있답니다
콩국물은 더더욱 간편하네요 ㅎㅎ
두부콩국수 해봐야겠어요 ^^
답글
여름에 별미 콩국수 정말 좋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지요. ㅎㅎㅎ
답글
저도 콩국수좋아하는데....정말 노을님콩국수는 더 맛나보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답글
저도 콩국수 넘 좋아하는데 금년은 날이 궂어서 콩국수를 많이 먹지 못한 듯 합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콩국수를 좋아하셔서 여름에는 마트에서 콩국물 사와서 자주 끓여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건행하세여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