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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유명 강사님이 전하는 공부 잘하는 비법

by 홈쿡쌤 201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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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강사님이 전하는 공부 잘하는 비법


여고 2학년인 딸, 고 1인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요즘, 사교육 열풍으로 아이들 교육비 장난 아니게 들어갈 것입니다.
영어, 수학은 기본이고 논술, 과학까지 한두 과목은 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둘, 남편의 고집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학원에 다녔습니다.
그것도 중학생이 되어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여 들어왔습니다.
욕심이 많은 딸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엄마에게 원망을 많이 합니다.
"엄마! 왜 초등학교 때 공부 빡세게 안 시키고 놀린 거야?"
"............."
그저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다녔고 학교 공부에만 충실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 따라잡기가 힘들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딸아이가 신이 났습니다.
"엄마! 엄마! 내일 신승범선생님 우리 학교에 와!"
"왜? 무슨 일로?"
"입시 설명회 하러 오지."
"그런 유명한 강사분을 모시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아?"
"아니, 공짜로 해 주신데. 담임 선생님한테 졸랐어. 전화 좀 해 달라고."
"정말?"
"응. 내일 내가 2학년 대표로 꽃다발 증정할 거야!"
그리고 선생님이 즐겨 드신다는 음료수를 사 와서는 병에 붙은 연예인 사진 위에 신승범 선생님의 얼굴을 부치고는 전해줄 생각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선생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꽃다발 증정하는 딸아이




                                                    

1. 합격불변의 법칙- 기본에 충실하라.


㉠ 공부 잘하는 비법을 물어보는 바보가 되지 마라.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방법이 틀려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책상 앞에 앉아서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지를 고민하느라 공부를 안한다. 공부방법이 틀려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안 하니까 못하는 거란다. 좋은 성적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 쬐끔 공부하고서 성적이 오르기를 바라는 도둑놈이 되지 마라.
하루에 한 두 시간 공부하고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의 적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열공 모드에 돌입해 있단다.
성적은 결코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르고 명문대를 갈 수 있다.


㉢ 수학을 수학답게 공부하라.
수학성적이 오르기가 가장 어렵단다.
단기간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라.
신승범 샘의 커리큘럼을 꾸준하게 따라오면서 시키는 것을 제대로 하라.
그러면 반드시 수리 1등급을 받을 수 있단다.






2. 수학을 잘하는 다섯 가지 비법


㉠ 포기 금지
입시는 상대평가이다. 많은 학생은 수학을 싫어한다. 그래서 내가 잘하면 2배의 효과를 내는 과목이 수학이다. 남들이 못하는 것을 내가 잘하면 효과는 2배다.
그런데, 수학을 못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인내심이 없다.
모르는 것이 몇 문제만 나오더라도 "나는 수학하고 안 친해"라면서 수학책을 던져 버린다.
중도포기,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은 100%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 1:3 법칙
수학은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교육이던, 사교육이던 먼저 수업을 들어야 한다.
그런 후에 복습을 하고, 공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자기가 문제 푸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샘은 여러분들에게 교재 속에 "고등점쟁취"라는 자기주도학습용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3배 많은 시간을 복습과 문제풀이에 투자해라.


㉢ 진도 사수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진도가 있는 과목이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진도를 잘 따라나가야 한다.
특히, 고1, 고2는 학교에서의 진도를 맞추던, 샘의 진도를 맞추던, 어느 한 가지의 진도는 반드시 사수해야 만 수학의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수학은 위계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앞의 내용을 모르면 뒤의 내용을 알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진도를 밀리기 시작하면 수학공부를 하기 싫어진다. 여러가지 변명을 늘어놓기 전에 일단 진도를 잘 따라가도록 하자.


㉣ 오답 정리
수학은 여러권의 참고서를 푸는 것 보다 한 권의 참고서를 여러 번 푸는 것이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
특히, 틀린 문제를 해설지를 보고 이해했다고 해서 내가 풀수 있게 된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자기가 공부를 끝냈다고 생각한다. 틀린 문제를 일정시간이 지나서 다시 풀었을 때, 그 때도 맞출 수 있어야 정말 그 문제를 자기가 정복한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문제를 풀고 틀렸으면 나중에 다시 또 풀도록 한다.


㉤ 무한 반복
수학은 단지 공식을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다.
수학의 이론을 공부한다는 것은 공식의 단순암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에 대한 체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체화'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배운 이론에 대한 반복된 복습과 그 이론을 문제에 적용시켜보는 훈련과정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과정을 거치면서 수학을 잘하게 되었다.
"이제 문제가 보여요!!"라는 말을 하는 제자들을 볼 때마다 대견스럽다.









설명회를 마치고 우연한 기회가 되어 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 네~"

"딸아이에게 들으니 강의료도 없이 지방으로 돌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네. 지방 학생들을 위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언제까지 하시고 몇 학교나 하셨어요?"

"10월까지 생각하고 있고, 오늘까지 8개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이니 너무 훌륭하십니다."

"아닙니다. 학교에서 학원 강사를 불러준다는 사실이 고맙지요. 이런 결정 내리기 쉽지 않거든요."

교장 선생님이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의 교육계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남편과 함께~
 


딸아이는 며칠 전 수학 수행평가를 보고 와서는 많이 틀렸다고 엉엉 울더라는 이야기와 앞에 배웠던 걸 잊어버리고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하며 걱정을 했더니

"그건 지극히 정상입니다."라고 하시며


첫째, 여학생들은 답지를 너무 빨리 봅니다.

답지를 빨리 봐 버리면 같은 문제가 나와도 잘 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반복해서 공부하라.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기에 반복해서 풀어보는 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셋째, 토, 일요일에도 공부하라.

내년부터 주5일이 시작되면 토요일 일요일을 잘 활용하는 학생이 성공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문의해 보세요.^^





식사를 하면서 상담도 하고, 좋은 인연도 만들었습니다.

아들만 둘이신 선생님도 어릴 때 공부 잘하는 동생에게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하게 되었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밀면서 눈썹까지 밀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머리는 낫지만, 눈썹은 아직도 나지 않았다는 농담도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딸아이 인생의 멘토가, 성장기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어있었습니다. 만나 보니 욕심 부리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알리고 가진 지식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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