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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by 홈쿡쌤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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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스트브 잡스는 창의적인 천재였습니다.
오늘의 윈도우와 그래픽의 모태인 매킨토시부터 넥서트, 픽사, 아이팟, 애플 등....
뛰어난 사람이 평생을 일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을 수없이 개발하고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췌장암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최고의 인물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모든 이를 슬퍼게 하고 있습니다.
56세, 아직은 더 많은 일을 할 나이인데 말입니다.

요즘 장난감처럼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이 스티브 잡스 덕분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 감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칠판에 쓰인 '아통령 잡스 서거'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험을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앞에 앉은 아이에게
"이거 누가 쓴 거야?"
"모르겠어요."
"아통령이 무슨 뜻이야?"
"그것도 모르세요?"
"아이폰 대통령이란 뜻이죠."
"아하, 그렇구나."
"너무 짧은 생을 살다 가신 것 같아요."


유아들에게서 들은  뽀통령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아통령으로 불리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1955년 2월 24일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생후 몇 주 만에 입양돼 양부모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혁신적인 인물이지만 대학을 중퇴했고, 컴퓨터 지식은 부족했지만 컴퓨터 게임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지인들은 스티브 잡스가 상상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에 이어, 2009년 간 이식 수술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애플을 운영하면서도 병가를 몇 차례 낸 바 있고, 결국 지난 8월 24일부터 애플의 CEO직에서 사임했습니다. 그 이후, 시장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공개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잡스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온갖 소문이 돌았는데, 사임한 지 두 달 만에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죽음은 삶의 최대 발명품이다" 

좀처럼 외부강연을 하지 않았던 그는 2005년 6월 12일 이례적으로 스탠퍼드대 졸업식에 참석해 강연을 했습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한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의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늘 갈망해라,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남의 인생을 사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는
당시 잡스의 충고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전설이 되어 밤하늘의 별처럼 더욱 빛날 것입니다.
그의 창의적인 사고와 불굴의 의지....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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