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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건망증, 기억력 좋아지는 생활습관

by 홈쿡쌤 201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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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건망증, 기억력 좋아지는 생활습관

 

요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남편을 위해 사골을 사와 곰국을 끓여주고 있습니다. 잊을까 봐 추워도 문까지 열어놓고 가스 불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밖에서 들어오면서  웬걸 춥다고 창문을 꽉 닫아버렸던 것. 그리고는 깜박 잊어버리고 있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니 야릇한 노린내가 코를 자극하건만 때는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까먹어 버렸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장 내일 아침에 국물을 뭘로 끓여주지?' 걱정만 앞섭니다.

밤늦게 들어온 남편은 냄새 하나만은 기똥찹니다.

"뭘 태웠나? 냄새가 심하네."

"곰국을?"
"어휴! 냄새 오래가는데 문 활짝 열어라. 추워도."

정신 흘리고 다니지 말고 똑바로 챙기라는 한 소리는 빼놓지 않습니다.

 

 

 

 

 

 

1. 머리를 꾸준히 사용한다.

두뇌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치매 예방에 유리하다. 뇌신경 세포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지면 신경 가지가 더 쉽게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독서, 대화 등을 계속하고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둑, 컴퓨터, 영어 단어 외우기, 암산하기 등을 지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뇌의 각 부위를 골고루 발달시킨다.

오른손잡이는 왼쪽 귀로 전화를 받거나 왼손으로 물건을 잡는 훈련을 하는 등 신체의 좌우를 균형을 하는 등 신체의 좌우를 균형적으로 사용하면 뇌의 각 부위가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논리적 상상이나 공상 훈련, 주위의 색, 공간, 향기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감각 훈련, 음악이나 미술 감상 등도 좌우 뇌를 비롯한 전 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삶을 즐겁게 보낸다.

삶을 즐겁고 적극적으로 보내는 것 역시 뇌에 자극을 줍니다. 가끔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습니다. 노래 가사를 외우느라 언어중추가 자극되고, 감정의 뇌 역시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4.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졸중 위험이 커집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5. 뇌 건강 검진을 받는다.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뇌출혈 및 뇌경색의 발병 소지를 미리 발견하고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가진 뇌혈관진환 고위험군을 40세 이후부터 뇌혈관질환 관련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얼까요?

내일 약속을 해 놓고 건망증과 치매 모두 까먹어버렸는데 건망증은 그 약속이 생각이 나고, 약속을 한 것조차 잊어버리는 게 치매라고 합니다.

 아직 그 단계는 아니지만, 뒤돌아 보고 챙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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