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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 예방 관라요령 10

by 홈쿡쌤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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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 뇌혈관계질환 등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입니다.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65세 이상 노인 11명 중 1명(약 9.1%)이 걸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시골에 계시던 시어머님은 요양원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6남매를 정성껏 키워내시고 롤로 지내시다 본인도 모르게 찾아온 지병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가끔 내뱉으시는 말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조기 치료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매예방 관리요령입니다.




★ 치매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10가지



㉠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습니다.

 

㉡ 머리를 써라

활발한 두뇌 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에 비해 1.5배나 높습니다.

 

㉣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므로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집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특히 호두 잣 등 견과류는 뇌 기능에 좋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적당히 섭취합니다.

 

㉥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이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합니다.

 

㉦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집니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지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를증과 외로움을 피합니다.

 

㉧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아봅니다.

 

㉨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매 치료. 관리는 꾸준히 하자.

치매 채로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이라 그런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일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어 안심이 됩니다.

이렇게라도 우리 곁에 계셔 주심에 늘 감사할 뿐입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님.

부처님 오신 날, 어머님과 나란히 손잡고 사찰로 향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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