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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핸드폰 충전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지?

by 홈쿡쌤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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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지?




이젠 제법 여름같은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에서 덥다는 말이 나오니 말입니다.

며칠 전, 고등학생인 아들 녀석이 1박 2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집을 떠나면서 핸드폰 충전기를 가지고 갔는데 오면서 두고 와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 방에서 충전을 해야하는데 없으니 안방에 있는 충전기를 들고 갔나 봅니다.
"여기 있던 충전기 어디갔어?"
"몰라. 있던 자리 있겠지."
"없으니까 하는 말이지."
"발이 달렸나?"
정말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녁 늦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들에게
"혹시 안방에 있는 핸드폰 충전기 가져갔니?"
"제 방에 있어요."
"말도 없이 가져가고 그래. 아빠가 찾았잖아."
"여행가서 두고 와서리..."
"얼른 갖다 놔."
"넵"







남편과 아들의 충전기는 같고,
딸 핸드폰과 카메라 충전기는 또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전신전화국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충전기의 종류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줄 미쳐몰랐습니다.

곱는 잭이 이렇게 많으니....

일괄적으로 똑같게 만들 수는 없는건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균일하게 만들면 아무것이나 곶아 충전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스마트한 세상...
따라 가려니 참 힘겹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만 느끼는 불편함인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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