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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싱그러움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의 향기

by 홈쿡쌤 201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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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의 향기


지난 주말, 남편과 나란히 손잡고 뒷산도 오르고 동네 한 바퀴를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음이 그저 행복합니다.





 

 

 하나 나 둘 서로 발맞춰 나란히 걸어봅니다.
힘겨워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뒤에서 밀어주기도 합니다.


 

 

 

 

 

 

나란히 앉은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먹을 것을 싸와 다정하게 나눠 먹습니다.




 

 

 

 

 


싱그러운 신록이 마음을 차분하게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줍니다.


 

 


토실토실 탱자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어느새 매실을 딸 시기가 되었습니다.



 

 뒷산, 선학산에서 바라본 진양호와 남강 다리입니다.



 

 

 

 

 

 

 

 

 

 공동묘지를 지나다가

"여보! 이것 좀 봐!"
"아마 교회 다시시는 분인가 보다."
묘비 위에 성경책을 올려놓았습니다.

아마 좋은 곳으로 갔을 것 같다는 생각 들기도 합니다.



 

 

 


잘라 놓은 나무에 사랑한다는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낙서입니다.

 


 

애완견을 운동시키는 아주머니
요즘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분비물을 치우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된다는 걸 알고
비닐봉지를 가지고 다니며 주워담아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찔레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소나무 숲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버찌가 벌써 이렇게 익었습니다.

 

 

 감꽃입니다.
어릴 때 감꽃 주워 목걸이 만들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논에는 벌써 모를 심으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산에는 뻐꾸기 소리가
들판에는 개구리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황홀하게 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5월의 향기를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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