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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산에 사는 한 분뿐인 시누이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 지금 진주인데. 마쳤나?"
"아뇨. 아직."
"그럼. 학교로 찾아갈게."
"네."
잠시 후 시누이는 차에 실린 매실 엑기스를 내 줍니다.
"이거, 얻어가다가 엑기스 다 먹었다고 하기에 주고 가는 거야."
"네. 형님.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오디 한 박스 줄까?"
"딸이 좋아하긴 하는데."
"그럼 가져가 먹어."
거저 주는 건 다 받아오는 욕시쟁이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차 안에 몇 시간 두었다 가져왔더니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 엑기스를 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찬장에 두었던 설탕이 딱딱하게 돌덩이가 되어있었습니다.
잠시, 오디주 담그는 걸 그만두고 설탕을 녹였습니다.
1. 강판에 갈아준다.
㉠ 강판을 이용하여 쓱쓱 밀어주면 고운 입자가 내려옵니다.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2. 햇볕에 잠시 둔다.
㉠ 설탕을 통에 담아 햇볕에 드는 곳에 둔다.
㉡ 10분 정도 지난 뒤 손으로 문지르면 입자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처럼 스르르 풀어진다.
3.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 그릇에 딱딱한 설탕을 넣고 1~2분 돌려준다.
㉡ 손으로 문지르면 부드럽게 부서진다.
4. 전기밥솥을 이용한다.
㉠ 딱딱해진 설탕을 비닐봉지에 넣어 10~15분 정도 기다린다.
㉡ 비닐에 든 설탕을 주무르면 부드럽게 부서진다.
▶ 설탕 보관 방법
사용하다 남은 설탕을 보관할 때에는 식빵을 몇 개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해 뭉치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돌덩이가 된 설탕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방망이로 두드리십니까?
믹스기에 돌리십니까?
이제 쉬운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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