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이의 작은일상

장마철 식탁을 위협하는 세균, 대청소로 건강하게!

by 홈쿡쌤 2012. 7. 3.
728x90
반응형



장마철, 식탁을 위협하는 세균, 대청소로 건강하게!




습기가 많은 여름,
특히 장마철이 되면 주방을 침범하는 곰팡이입니다.

고3인 딸아이는 토요일에는 1개, 휴일에는 2개의 도시락을 싸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고2인 아들 녀석
"엄마! 나도 도시락 싸 주면 안 돼?"
"왜? 친구들이랑 사 먹고 있잖아."
"돈 많이 든다고 점심은 도시락 싸기로 했어요."
"그래? 그럼 얼른 싸 줄게."
깊숙이 넣어 두었던 도시락을 꺼내보니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얼른 씻어 도시락을 싸 보내고 난 뒤 멀쩡해 보이는 반찬 통을 하나하나 벗겨보았습니다.

그런데,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이게 뭐야?'
어느새 세균들이 침범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언젠가 도마 행주 수세미에도 세균 덩어리라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습니다.

자! 그러면 장마를 대비하여 부엌 위생 지켜볼까요?





1. 반찬통 패킹

보기와 다르게 곰팡이가 많이 득실거리는 고무패킹입니다.

▶ 준비물 : 물 1컵(뚜껑기준 락스와 식초를 1 : 1 로 섞어줌) 


▶ 청소하기

㉠ 고무패킹은 빼서 세척물에 담가둔다.




㉡ 씻을 때는 솔로 살살 문질러준다.
    잡아당기면 늘어다 뚜껑이 잘 닫히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뚜껑은 일반세제로 씻고 구석구석 솔로 씻어준다.
㉢ 깨끗하게 씻어 물기 없이 말려 두어야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2. 그릇 선반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 엎어둔 곳입니다.




그런데 맨 밑에 사용하지 않은 국그릇에 곰팡이가 낀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 만들어 둔 세제를 솔에 묻혀 씻으면 깨끗해집니다.

담아두었던 그릇을 들어내 보니 밑에는 물때가 앉아 엉망이 되어있었습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씻어 가족의 건강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식기건조기가 있다면 넣어 말려 두는 게 최선입니다.



 

3. 솔 씻는 법


남을 깨끗하게만 해 주었던 솔입니다.

㉠ 솔도 패킹과 함께 30분 정도 담가둔다.



㉡ 사용하지 않는 포크로 쓱쓱 문질러 가며 속까지 씻어준다.



 

 

3. 수저통

 

깨끗하게 씻어 수저를 꽂아두기에 이렇게 더러워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최대한 물기를 줄이고 건조시켜둔다.

그냥 씻어서 꽂아 두기만 하셨습니까?
보통 때와는 달리 물때가 심하게 앉아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젓가락을 꽂을 때는 음식을 집는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꼽아 두시길.

 






4. 하수구


여름이 되면 물때와 하수구 냄새로 골머리를 앓습니다.

이럴 때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 깨끗하게 청소를 해 준다.
㉡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다.




㉡ 걸름망에 물때 제거제를 걸어두면 한 달은 거뜬하답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5. 도마

화장실 변기 뚜껑보다 도마에 세균 많다는 걸 아세요?
식중독의 위험까지 있으니 육류, 생선용, 채소, 과일용 도마를 분류해서 사용합니다.
흠집 부분을 수세미로 잘 닦아주고 80도 이상의 물로 살균 소독하자.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도마를 사용할 때 육류와 해물류 채소류를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건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고기나 해물을 다룬 도마 위에 생으로 바로 먹을 채소를 썰면 고기 속에 남아있던 식중독균이 채소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도마의 소독 방법은?

㉠ 방법 1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려 깨끗하게 씻어준다.
㉡ 방법 2 도마를 식초로 소독한다.
㉢ 방법 3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을 한다.
㉣ 방법 4 따사로운 햇살에 자외선소독을 한다.



6. 수세미

항상 설거지하고 나면 씻어서 물기를 빼 놓곤 합니다.
친정엄마는 늘

"수세미 물기 있게 해 놓으면 못 살아."
원인은 모르지만, 엄마의 말을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수세미 등에서 세균이 많이 발생하였다는 말을 들었기에 2~3일에 한 번 정도는 소독하고 있습니다.



㉠ 삶으면 제일 좋은데 잘되지 않으면 봉지에 물 1컵을 붓고 세제 몇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 봉지에 넣은 수세미를 전자렌즈에 약 2~3분 정도 돌려줍니다.
㉢ 깔끔하게 씻어 물기를 빼 놓습니다.



7. 행주

 

전자레인지에 행주 삶기

부엌에서 사용하는 행주의 위생 안전하십니까? 그렇다고 매일 삶을 수 없는 법. 지퍼 팩에 세제를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리면 깨끗한 행주를 삶아낼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가 아닌 밀폐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사용하도록. 전자레인지의 장점은 살균, 소독이 완벽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가장 빠르게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매일 삶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수세미처럼 전자레인지에 소독하는 법과 행주 몇 개만 담아 세제 넣고 설거지할 동안에 삶아보십시요.

반찬 통을 챙겨 냉장고에 넣고 바로 행주를 불에 올려놓고 설거지를 합니다. 그럼 설거지가 끝나면 벌써 다 삶아져 있을 것입니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 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놀랍게도 주방에서 쓰이고 있는 수세미와 행주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의 온상이라고 합니다.

먼저 일반 가정에서 쓰는 수세미와 행주, 그리고 싱크대에 있는 설거지물의 시료를 수거해 일반 세균 수를 조사했더니, 설거지물에서는 1g엔 자그마치 1조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고, 행주에서 1천억 마리, 수세미에서도 1천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집에서 행주를 얼마 만에 삶고 있습니까? 매일? 2~3일? 일주일?
릇을 씻은 뒤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수세미 행주를 비벼 빨아세균 수를 줄이고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삶아서 균을 없애야 합니다.




자!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조금만 신경 쓰는 여름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신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50

  •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