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 폭염과 열대야 이기는 방법
남부지방에는 햇볕에 나서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농사일 하시는 분이, 밭일 하시던 부모님이 일사병으로 쓸어져 돌아가셨다는 소식까지 들리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폭염(暴炎)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폭서, 불볕더위 등과 뜻이 같다. 폭염의 원인은 지구온난화라고 보는 쪽과 대기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쪽 두가지가 있습니다
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국가에서는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는데, 대한민국 기상청을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2~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이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입니다.
폭염주의보는 동태평양 해역에 라니냐 초기 상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와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고온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현기증을 동반한 일사병에 걸리기 쉽고 심한 경우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열사병에 걸릴 우려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 오후12~4시 사이에는 실외 활동 자제하는걸 권유하고 있습니다.
㉡ 너무 더운날에는 물을 자주 섭취해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을 채워줘야합니다.
㉢ 항상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잘 알아 두세요.
㉣ 단 음료나 카페인 음료 등 주류는 피하는게 좋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등이
느껴질땐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 창문이 닫히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 있을 경우 햇빛을 차단하고 환기를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변압기등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 질병관리 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
폭염주의보가 발생하면
㉠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삼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특히 노인과 신체허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하고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서있는 자동차의 내부온도는 7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탄산이 든 음료수를 먹다가 두면 폭발하는 위험도 있으니 음료수는 차안에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차 안의 온도, 순식간에 내리는법
㉠ 먼저, 주차된 차의 조수석 창문을 내리세요.
㉡ 그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만 열었다 닫았다 해보세요.차 안의 온도가 금세 떨어질 것입니다.
★ 열대야 이기는 방법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밤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돼 일의 효율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 열대야를 이기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낮잠은 열대야 수면의 최대 적으로, 낮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도록 하고, 되도록 낮잠은 피합니다. 혹 낮잠을 자더라도 30분 이상 자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열대야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한 체온을 낮추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선 창문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수. 에어컨을 이용할 경우 실내를 장시간 밀폐시키고 외부온도보다 너무 낮게 유지하면 두통과 피로감을 악화시키고 여름감기를 일으키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에어컨은 1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바깥 기온과는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흐르게 하는 게 더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도 오랫동안 직접 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잠들려는 강박관념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박관념은 그 생각 자체가 깊은 수면을 방해합니다. 잠을 못 자는 사람은 오늘도 못 잘까 미리 걱정부터 합니다. 특히 내일 할 일이 많은데 오늘 못 자면 내일 일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하게 됩니다. `못 자면 좀 피곤하고 말지` 식으로 편하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낫다는 것.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가벼운 목욕을 합니다.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흥분을 일으키는 술, 커피, 콜라, 사이다, 홍차, 담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 중이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말 것.
㉡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긴 음식은 바로 버릴 것.
㉢ 쇠고기는 14일 이상, 우유는 5일 이상 냉장 보관하지 말 것.
㉣ 한번 해동한 냉동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말 것.
㉤ 아기에게 먹이던 우유를 다시 먹이지 말 것.
㉥ 부엌을 항상 청결히 하고 음식물에 곤충이나 동물이 닿지 않도록 할 것.
㉦ 칼, 접시, 수저 등 주방 도구를 자주 소독할 것.
폭염,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여름 잘 견뎌냈음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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