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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능 D-1, 유의해야 할 점
고3 학부모인 엄마의 마음이 더 떨립니다.
정작 딸아이는 무덤덤한 표정인데 말입니다.
"엄마! 나 00여고야!"
"이긍. 멀기도 해라."
가까운 학교를 두고 멀리 가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그렇게 복잡한 도시가 아니라 조금 일찍 서두르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표를 받고 딸아이와 함께 고사장을 다녀왔습니다.
딸아이들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 고사장 입구
▶ 학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적극적인 딸
의자를 가지고 와서 창문으로 들여다 봅니다.
▶ 텅빈 교실풍경
내일이면 옹기종기 앉아 실력발휘를 하겠지요.
자신이 배치된 고사장의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과 교실의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해두고 왔습니다.
▶ 반입 금지 및 휴대가능 물품 안내
▶ 수험생 유의사항
▶ 응원의 메시지
▶ 응원의 메시지
★ 수능 복장 얇은 옷 겹쳐 입어라.
올해 수능일 기상예보는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긴장 탓에 추위를 느끼는 수험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더우면 단계적으로 벗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과 하의는 평소대로 입는 것이 좋고 상의를 입을 때는 가벼운 면 티셔츠를 입고 단추 달린 셔츠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당일 기온에 따라 보온과 방한효과에 적당한 옷을 골라 입습니다. 외투도 가급적 지퍼 달린 것이 편안합니다. 추운 느낌이나 더운 느낌은 시험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복장 상태를 조절해 온도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마킹실수, 뒤부터 확인하라.
그동안 실전연습을 많이 한 경우라도 수능 당일 마킹 실수한 수험생이 꼭 나옵니다. 마킹 실수를 발견한 시점이 종료 20분 이상 여유가 있다면 답안지 교체가 났습니다. 그러나 5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 수정테이프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마킹 실수 발견시점은 시험 중·후반이 많습니다. 이때는 1번부터 확인하기보다는 뒤에서부터 5개 문제 또는 10개씩 끊어 확인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50번이 마지막 문제라면 46∼50번, 40∼45번 순으로 답안지 마킹을 확인하는 게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수험생들은 학습량을 욕심내기보다 실전 감각을 익히며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건강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마음 편안하게 먹고
실력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능생 모두 화이팅^^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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