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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수능 수험표는 할인쿠폰! 인터넷에서 사고판다고?

by *저녁노을*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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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는 할인쿠폰! 인터넷에서 사고판다고?





지난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지난 3년간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많은 기업들은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 할인·무료 혜택을 쏟아내고 1년간 고생한 수험생을 위해 식음료, 레저,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대부분의 할인 및 증정이벤트는 수험표 한 장만 들고 있으면 되니, 꼼꼼히 체크하면 수험생만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

요즘 수능시험 수험표`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은 수험표가 음식값이나 입장료, 공연 요금, 심지어는 성형수술 비용 등에서 만능 할인 쿠폰으로 가능하고 이들은 주로 사들인 수험표에 부착된 사진을 자신의 것으로 교체한 뒤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험표 혜택을 주는 매장의 직원들이 꼼꼼히 수험표를 살피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가격은 적게는 5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 나 스테이크 먹고 싶어"
"저녁 먹으러 가자 응?"
"수능생 할인 많이 해 준단 말이야."
그간 고생했으니
수능 친 딸아이가 졸라 할 수 없이 따라나섰습니다.
 

 


남편은 교육을 갔고, 아이 둘과 함께 간 아웃백입니다.






정갈하니 손님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 난 18년 만에 처음이야."
"아들아! 엄마는 52년 만에 처음이야!"
"정말?"
"엄마가 왜 거짓말을 해?"
언제나 된장국이 좋은 노을이라 이런 곳에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친절한 알바생들이 맛있는 빵을 가져다줍니다.
딸아이가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무한 리필!
초코, 블루베리, 버터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집에 갈 때는 싸 주기도 합니다.




치킨 샐러드




수프





키위 에이드
오렌지 에이드




 



 




삼만 원이 넘는 스테이크입니다.





 감자 치즈






스파게티






상큼한 무 오이지






칼질을 하는 딸아이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알바생은
"수능 치렀어요?"

"네."
"수험표 가지고 오셨어요?"
딸아이는 호주머니에서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그냥 쓱 쳐다만 보고 가 버립니다.
잠시 후, 새우 양송이가 올라간 오지 토마토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정확하게 확인할 길이 없으니 남의 수험표를 가지고 와도 그냥 넘어갈 것 같았습니다.




고구마에 치즈를 넣어 익혀 독특한 맛이 났습니다.








이것저것 시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인가 봅니다.
김치 좀 달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깔끔하게 비우고 왔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 니글거리는 맛을 달랬습니다.




수능생을 위한 할인내역입니다.







눈만 크게 뜨면 공짜가 많은 세상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수험표를 사고 판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수능생들이 부당한 거래부터 배워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딸 덕분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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