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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남부지방, 폭설로 학교는 임시휴교령

by *저녁노을* 201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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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폭설로 학교는 임시휴교령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눈이 내려있었습니다.
"우와! 눈 왔어요!"
좀처럼 눈 보기 어려운 지역이라 마음은 소녀가 되어있었습니다.

자고 있는 아들을 깨워 아침밥을 먹이고 정상 등교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 아들,
"엄마! 지금도 눈이 와서 자전거 못 타고 가겠어"
"그래? 그럼 아빠한테 좀 태워달라고 해."
나 역시 출근 준비로 바빠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나가고 난 뒤, 먹은 그릇 설거지를 해 두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여보! 얼른 내려와. 오늘은 차 가지고 가지 마!"
"알았어요."

그렇게 엉금엉금 기어 남편이 태워줘서 겨우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도 조용한 학교 분위기,
'어? 눈이 와서 아무도 안 왔나?'
몇몇 가까이 사는 학생들만 보일 뿐입니다.

잠시 후, 문자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오늘은 휴업합니다. 담임들은 학생들에게 문자 보내주세요."




아들 학교에서도
"오늘은 정상 등교가 어려우니 10시로 조정합니다."

"오늘은 폭설로 정상일과 운영이 어렵습니다.
학생들은 월요일 정상 등교 바랍니다."







열심히 시간 맞춰 출근했는데 임시휴업이랍니다.
정말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일 년 있어도 눈 한번 볼까 말까 한 동네인데 올해는 벌써 두 번째입니다.
그것도 10cm가 넘는다고 하니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교정입니다.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니
"김샘!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있어요? 춥지도 않아요?"
"에잇!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꺼. 저 보기보단 감성적이에요."
"허허. 그런가요?"
눈을 뭉쳐 눈싸움을 했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면 교통대란이 일어납니다.
평소 대처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차에 싣고 다녀야 할 스노우체인조차 준비되지 않은 운전자가 많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눈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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