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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지나치게 집착하면 손안의 마약?
요즘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살고 있는 걸까요?
학교에서도 수업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연수 중에 있습니다.
머리를 숙인 상태로 오랜 시간 화면을 봄으로써 입 주위가 처져 늙어 보이는 증상으로 '스마트폰 노안'이라는 신종 질환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안'이 생기는 원인은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보려고 머리를 숙인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턱 부분이 중력으로 인해 처지게 됩니다. 또 입 주변의 반복적인 근육의 움직임, 습관적인 안면 운동으로 골이 깊어져 주름이 생기기도 하고, 한번 생긴 볼 처짐과 입가 주름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심술궂은 인상으로 보일 뿐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한다는 것.
그리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건수 7년간 3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2012년부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시 85달러의 벌금 부과하고 있으나
우리는 스마트폰 중독을 심각한 중독으로 여기고 있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또, 많이 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사용하는 상황에는 안구의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고 단속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눈과 관련된 근육의 피로가 굉장히 증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시력의 감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진 : 다음 인터넷 (멍멍이도 스마트폰???)
▶ 스마트폰 자가 진단법
㉠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주머니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진다.
㉢ 충전한 배터리가 하루 동안 지속되기 힘들다.
㉣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 잠에서 깨자마자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본다.
★ 스마프폰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
㉠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을 이용해 지정된 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차단합니다.
㉡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은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2G 폰으로 바꾸는 것을 권장합니다.
◆ 스마트폰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 스마트폰을 10분 정도 사용한 후에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안구 마사지를 통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피로하다고 손으로 눈을 비비면 손에 있는 세균에 의해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합니다.
㉢ 눈과 스마트폰과의 거리를 40cm 이상으로 유지하고 스마트폰은 시선보다 약간 아래에 둡니다.
㉣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가능한 한 스마트폰 거치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소파나 침대에 눕거나 엎드려서 하는 자세, 고개를 푹 숙이고 하는 자세 등은 피한다. 어깨와 허리를 펴고 의자에 앉아 눈높이로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합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오래 화면을 들여다보면 자연적으로 목이 앞으로 나오면서 일자목이 되고, C자 형태의 목뼈가 일자로 변형되면 목에 뻐근한 통증이 생깁니다.
노안이 진행돼 작은 화면이 부담이 되고 터치 자판에 서투른 경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뼈에 더욱 부담이 가기 쉽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아이 울음까지 그치게 하고,
손에 없으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우리
조금 멀리하면서 생활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제 스마트폰은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면 '손안의 마약'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우리입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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