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너무 그리워 눈물겨운 사연들





싱그러운 5월
감사의 달 5월입니다.

하루하루 뿜어내는 나뭇잎의 연두빛이 곱기만 합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나서기만 하면 지척에 모셔두었는데
무얼 했는지 어제서야 찾아뵈었습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
절반이라도 되갚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무엇이 그렇게 급한지 우리 곁을 떠나고 안 계십니다.





산소가 있으면 술이라도 한 잔 따르고 절을 올리겠지만
터벅터벅 빈손으로 가야 하는 게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아버지, 엄마!
그저 사진 속에 두 분의 모습만 바라봅니다.

시골에서 대학까지 보낸다고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은 부모님입니다.
그래도 우리 6남매 번듯하게 잘 자라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막내라 그런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
동생들 데려다 공부시키고 가장 존경했던 큰오빠는 부모님 대신이었습니다.
건장한 체격에
운동까지 잘했던 오빠조차
일찍 우리 곁을 떠나버렸습니다.ㅜ.ㅜ





카네이션을 꼽아 놓고 가신 분




누군가 다녀갔다는 방문록입니다.

구구절절하게 적혀있는 사연만 봐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엄마를 보러온 총각,
땅바닥에 앉아 훌쩍이는 아가씨,
부인, 남편이 보고 싶어 찾아오신 분,
아무것도 모르고 장난만 치는 손녀,
모두가 그리운 사람이 보고 싶어 찾아온 것입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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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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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계실때 효도해야 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3.05.13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네.... 명심하겠습니다 .^^

    2013.05.13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버이날 산소에 간다는것은생각지못했네요..
    방문록도 좋은의견이네요 저도 하나가져다놔야겠네요..

    2013.05.13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살아 생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한 감정들이 막상 돌아가고 나면 많은 후회와 회한에 젖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삶인것 같습니다..
    정말 있을때 잘할걸.... 이라는 생각이 많이들 하게 된답니다..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2013.05.13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감출 수가 없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3.05.13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6. 예전에 살아계실때 못한게
    미안하고 죄송하기만 하네요
    오후 잘 보내세요

    2013.05.13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마음 한편이 찡하네요...

    2013.05.13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어머님 살아계실 때 더 잘 해드려야 겠네요
    나중에 후회하면 늦겠죠?

    2013.05.13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코끝이 찡~ ㅠㅠ
    정말 계실 때 잘 해야 겠습니다.
    바쁜 일상에 좋은 깨우침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5.13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 읽으면서 제가 다 찡해서 훌쩍거렸네요 ㅠㅠ
    살면서 부모님께 잘 해드려서 뿌듯한 자식들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후회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 ..
    그래도 매번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2013.05.13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언젠가 한번은 가야하겠지만
    오늘이 그 마지막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신분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2013.05.13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음에 담기는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2013.05.13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희부모님 연세가........
    언제까지고 함께 지낼거같은 착각이 드는데
    ㅠㅠ..... 앞으로 잘해드려야겠어요
    가뜩이나 두분다 건강도 별로 좋지 않으시니...
    요새 나태해지는거같은데 정신 바짝 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5.13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허.. 마음이 조금 이상하네요..
    찡합니다..

    2013.05.14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요... 너무 슬퍼요...ㅠ.ㅠ
    보고 싶은 사람도 생각나고요....ㅠ.ㅠ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05.14 0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찡하네요.
    어짜피 시간은 흐르는걸..

    2013.05.14 0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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