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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잡채, 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뚝딱!
여름철이라 저장용 장아찌 외에는 많이 만들지 못합니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해서 두 끼 이상은 넘기지 말고
냉장고 또한 과신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아들 녀석이 고3이다 보니 집에서 가족이 함께 먹는 건 아침뿐입니다.
그래서 삼겹살도 아침상에 올라가곤 합니다.
이렇게 바쁜 시간, 후다닥 차려내는 아침 밥상
손이 많이 가서 해 먹기 어렵다는 잡채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 후다닥 6분! 전자레인지에 잡채 만드는 법
▶ 재료 : 당면 50g(한 줌 정도), 오이 1/2개, 파프리카 1/4개, 팽이버섯 1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사각 어묵 1장, 오리고기 훈제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리 불러두었던 당면과 어묵, 오리고기 훈제를 넣어 뚜껑을 닫고 3분만 돌려준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파프리카와 함께 채를 썰어준다.
㉢ 전자레인지에 있는 당면을 꺼내 참기름 깨소금, 간장을 넣어준다.
㉢ 썰어둔 채소를 올려 뚜껑을 닫고 3분 더 돌리면 완성된다.
▶ 완성된 잡채
2. 그릇에 눌어붙지 않게! 뚝배기 계란찜
▶ 재료 : 멸치 육수 1컵, 달걀 5개, 파프리카 1/4개, 청양초 2개,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육수가 끓으면 풀어놓은 달걀을 넣어준다.
㉢ 젓가락으로 한쪽 방향으로 익을 때까지 돌려준다.
㉣ 뚜껑을 닫고 약불로 조절한다.
㉤ 달걀이 익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 부추김치
▶ 비트 물김치
▶ 비엔나 마늘종 볶음
▶ 완성된 식탁
"일어나서 식사하세요!"
우리 집 두 남자를 깨웁니다.
"언제 이렇게 만든 거야?"
"그냥 후다닥!"
"맛있네."
"아들! 골고루 먹어!"
"................"
피곤한지 한마디 말도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바쁜 아침이지만 후다닥 손놀림하여
밥 한 공기 뚝딱 먹고 학교로 향하는 녀석입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면서도
아침밥은 한 그릇 뚝딱 비우고 가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신경 쓰일까 봐...
눈치 보며 사는 고3 엄마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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