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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장마철, 가족의 건강 지켜주는 행복한 식탁

by 홈쿡쌤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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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가족의 건강 지켜주는 행복한 식탁




또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빗소리에 눈이 뜨입니다.
조용히 일어나 부엌으로 향합니다.

며칠 전, 남편 생일에 사용하고 남은 재료를 꺼내 뚝딱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장마 기간이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첫째, 무침보다는 조림 볶음을 해 두어야 합니다.
둘째, 너무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셋째, 먹을 만큼만 접시에 들어서 먹습니다.
어렵지 않지요?








1. 가지 양파볶음

▶ 재료 : 가지 1개,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마늘은 콩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썰어둔 양파와 가지를 넣는다.
㉢ 간장으로 간을 하고 다 익으면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2. 새송이버섯 햄 볶음


▶ 재료 : 새송이버섯 2개, 햄,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햄, 새송이버섯은 채를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내준다.
㉢ 썰어둔 햄을 먼저 넣어 볶다가 새송버섯을 넣어 볶아준 후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3. 멸치볶음


▶ 재료 : 멸치 50g, 마늘 10알 정도, 피망 1/4개, 꿀 2숟가락,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콩기름에 살짝 볶아 비린 맛을 제거한다.
㉡ 바삭하게 볶은 뒤 썰어둔 마늘 피망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꿀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 꿀이 들어갈 때는 오래 끓이지 말아야 영양소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답니다.





 

4. 건새우볶음

▶ 재료 : 건새우 50g,  오이고추 1개, 진간장 1숟가락, 물 2숟가락, 꿀 1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새우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오이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준 뒤 건새우를 먼저 볶아준다.
㉢ 양념을 넣어 마무리한다.








5. 호박 참치볶음

▶ 재료 : 호박 1개, 참치 1통, 당근,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 참치캔 기름을 붓고 마늘향을 내준 뒤 썰어둔 호박과 당근을 넣어준다.
㉢ 호박이 익으면 참치를 넣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6. 오리고기 훈제 볶음


▶ 재료 : 오리 훈제 100g, 양파 1/2개, 오이 1/2개, 고추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 훈제를 먼저 마늘과 함께 볶아준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해 곱게 채를 썰어준다.
㉢ 양파도 채를 썰어준 후 오리 훈제에 넣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반찬







 

7. 풋고추 전


▶ 재료 : 부추, 청양초 5개, 부추 약간, 밀가루 1/2컵, 홍합,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소와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 식용유를 붓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8. 양상추 샐러드


▶ 재료 : 양상추 2잎, 파프리카 1/4개, 바나나 1개,
             머스터드소스, 수제요플래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찢어둔다.
㉡ 피망과 바나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수제플레인 요쿠르트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9. 청국장찌개


▶ 재료 : 쇠고기 50g, 감자 1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된장 1숟가락, 마늘, 청국장 1뭉치
             양송이버섯 2개, 고춧가루 1숟가락, 청양초 2개,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는 먼저내 주고 감자와 호박 청양초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쇠고기와 감자를 먼저 넣어준다.
㉢ 마지막에 호박, 청양초, 된장, 청국장을 풀어 마무리한다.

 

 

 

 

 

 

 


▶ 열무 물김치




▶ 부추 김치




▶ 완성된 식탁






휴일 아침, 토닥토닥 비가 내렸습니다.
"아들! 일어나야지?"
조금 한가한 여유를 부리는 아침입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늘 그 시간이면 눈이 뜨입니다.
일찍 일어나 고3 아들을 위한 식탁을 준비했습니다.
"골고루 먹어!"
"................."
이것저것 집어 밥 위에 올려주면 잘 먹습니다.
"맛있어?"
"응"
참 무뚝뚝한 녀석입니다.
중학교 때에는 조잘조잘 학교에 있었던 일 잘도 말해주더니
이젠 "다녀왔습니다." 한 마디뿐입니다.
공부에 찌든 녀석이라 아들 눈치만 보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면서도 아침밥 한 그릇은 뚝딱 먹어치우는 아들입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열심히 해!"
인사는 빼지 않고 세상 밖으로 향하는 녀석!
공부도 건강해야 잘하는 법입니다.

잘 해 낼거야, 우리 아들!
기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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