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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냉장고 뒤져 만든 바로 먹는 우리 집 즉석식품

by 홈쿡쌤 201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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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뒤져 만든 바로 먹는 우리 집 즉석식품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30도가 넘는 폭염주위보까지 내려졌으니 말입니다.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름이라 저장식품 외에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어 냉장고 뒤져
즉석에서 바로 먹는 음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감자 파프리카볶음


▶ 재료 : 감자 1개, 파프리카 1/4개, 청양초 2개, 소금, 깨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채를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소쿠리에 받혀둔다.
㉡ 파프리카와 청양초는 채를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아준다.
㉣ 감자가 익으면 썰어둔 파프리카를 넣어 마무리한다.
*청양초가 들어가 매콤하니 맛있었답니다.





 

2. 브로콜리


▶ 재료 : 브로콜리 1개, 초고추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브로콜리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초고추장과 함께 담아 완성한다.
* 브로콜리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데칩니다.
데쳐낸 후에는 물에 넣지 않고 식혀줘야 여름에는 금방 상하지 않는답니다.







 

3. 가지 볶음


▶ 재료 : 가지 2개, 파프리카 1/4개, 물 5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와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가지를 넣어 먼저 볶아준다.
㉢ 가지가 반쯤 익으면 썰어둔 파프리카를 넣고 마무리한다.

 * 무침보다 볶아주면 금방 상하지 않고 며칠 먹을 수 있답니다.

 




 

4. 오이무침


▶ 재료 : 양파 1/2개, 오이 1/2개, 간장 1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파와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적양파 간장무침


▶ 재료 : 적양파 1/2개, 오이고추 2개, 진간장 2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양파와 오이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만들어둔 간장소스를 붓기만 하면 끝!

 * 금방 썰어 간장소스에 담가 먹을 수 있습니다.







6. 잡채


▶ 재료 : 당면 100g, 돼지고기 50g, 양파 1/2개,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개, 당근 약간

             간장 5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양념하여 먼저 볶아준다.
㉡ 각종 채소는 곱게 채 썰어 돼지고기가 반쯤 익으면 넣어 볶아준다.
㉢ 당면은 삶아내고 진간장을 넣고 버무려 볶아준다.
㉣ 볶아낸 당면과 채소를 넣어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잡채



 

▶ 두부 닭가슴살전






▶ 부추김치





▶ 비트 물김치



7. 김치찌개


▶ 재료 : 돼지고기 100g, 햄 50g, 묵은지 1/4쪽,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먼저 넣고 볶아준다.
㉡ 물 1컵과 햄을 넣고 끓여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식탁



하루 중 아침 한 끼 함께 식탁에 앉는 우리 집입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이라 저장식 외에는 음식이 빨리 상합니다.
우리 주부가 더 부지런해져야 하는 계절입니다.

조금씩 자주 만들어 먹는 게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상큼함이 참 좋았습니다.
고3인 아들 녀석 잘 먹어줍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열심히 하고 와!"

맑은 목소리 남기고 주말이라도 학교로 향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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