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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몇 가지 포인트

by *저녁노을* 201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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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몇 가지 포인트



어느 집에나 냉장고 속에 다른 건 없어도 달걀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국민 반찬이라고도 하구요.

며칠 전, 후배가
"언니는 언제 그렇게 반찬을 만들어. 부지런도 해."
"어차피 가족들 밥 먹잖아. 사진 찍는 수고밖에 없어."
"그래도 난 그렇게 못 해."
"언니! 달걀말이 곱게 하는 법 좀 알려줘!"
"그래. 알았어."

노란 달걀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면 맛도 있고 영양도 높이는 계란말이가 됩니다.




★ 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비법

▶ 재료 : 달걀 5개, 파프리카 1/4개 식, 청양초 3개,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소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비법 하나, 달걀을 풀어줄 때 식초 한 두 방울


 

★ 왜 그렇지? 곱게 부치는 포인트!

 달걀을 깬 후 거품기로 노른자와 흰자를 천천히 저어주어도 됩니다.
거품이 나지 않게 살살 저어주셔야 합니다.
거품이 일면 프라이팬의 열기 때문에 달걀 속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지단이 우툴두툴해지고 모양이 잘 안 잡혀 보기 싫어진답니다.

그리고 풀어둔 달걀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약한 불에서 익히면 프로 주방장 작품처럼 깔끔하게 부칠 수 있답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달걀 단백질 사이의 결합구조를 강화시킵니다. 따라서 기포도 없고 모양이 잘 잡힌 단단한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법 둘, 고은 채에 달걀을 내려준다.



㉣ 풀어 둔 달걀에 채소와 소금을 넣어 섞어준다.




비법 셋, 올리브유를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닦아준다.
기름이 많으면 달걀에 섞여 기포가 생길 수 있음.





비법 넷, 프라이팬을 달군 후 달걀을 부어준 후 손잡이를 들고 이리저리 흔들며 골고루 펴준다.





㉦ 비법 다섯, 달걀을 1/2만 붓고 돌돌 말아준 후 다시 1/2을 부어 구워주고 세워가면서 모양을 잡아준다.



비법 여섯, 식고 난 후에 썰어야 곱게 썰린다.








▶ 자 어떻습니까? 색도 모양도 곱지 않나요?







★ 보너스! 하트모양 만드는 법




㉠ 계란말이를 식힌 후 사선으로 썰어준다.




㉡ 썬 계란말이 한 쪽을 엎어 하트 모양을 맞춰준다.








▶ 어떻습니까? 곱지요?



경상도 남자,
고3인 아들,
참 무뚝뚝합니다.
다정다감한 곳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공부에 지친 아들에게 하트 모양의 계란말이를 해 주었더니
"달걀로 무슨 장난을 친 거야?"
"허걱! 엄마의 마음인데!"
"헛참, 나도 엄마 사랑하오."
녀석! 내 맘 알아준다 싶어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립니다.


어떻습니까?
음식은 정성이라 여깁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무뚝뚝한 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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