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 7. 17. 06:04
728x90
반응형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로 싼 '건강 꼬랑지 김밥'




김밥은 역시 꼬랑지가 제맛이지요.
왜 그럴까요?
그건 각종 재료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김밥!
우리 아이들 참 좋아하고
무언가 특별한 날,
생일 친구들 초대 상에도
소풍 가는 날이면 빠지지 않습니다.
김밥 속에 들어가는 단무지, 빙초산이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사 먹지 않습니다.

빙초산은 일반적으로 석유를 원료로 해 초산을 추출한 아세트산 99% 이상을 함유한 물질입니다. 순도 99%의 빙초산은 피부 화상, 안구장애, 질식위험을 비롯해 20~50g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제초제, 섬유 염색 등의 공업용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순도 99%의 공업용 빙초산에서 중금속만 제거한 것이 식용 빙초산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희석해 사용하면 식품첨가물로 인정돼 식탁에 오르고 있었던 것.

위험 물질인 빙초산을 아직도 식용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자연 재료로 만든 양조 식초보다 가격이 절반 이하로 싸기 때문. 뿐만 아니라 업체 관계자들은 식초가 낼 수 없는 빙초산 특유의 톡 쏘는 깔끔한 맛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빙초산 사용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빙초산은 단무지, 치킨과 함께 나오는 절임 무, 회 냉면에 들어가는 회 무침 등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건강을 위협하는 독극물, 빙초산의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첨가물 없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엄마표 단무지입니다.


1. 빨간 단무지 담그는 법


▶ 재료 : 무 1/2개, 물, 식초, 설탕 각각 종이컵 1컵, 비트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굵게 채를 썰어 소금간을 해둔다.
㉡ 물 : 식초 : 설탕 = 1 : 1 : 1로 만들어 준다.
㉢ 무는 씻어 물기를 빼두고 비트 몇 개 썰어 넣어 소독된 병에 담고 단촛물을 부어주면 완성된다.

 

 

 

▶ 냉장보관 해 두었습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곱게 물든 무를 먹을 수 있답니다.






2. 꼬랑지 건강 김밥 만드는 법


▶ 재료 : 잡곡밥 2공기, 달걀 2개, 맛살 3줄, 오이 1/2개, 당근 1개, 
             수제 단무지, 어묵, 햄 약간, 
김 3장

▶ 만드는 법


㉠ 달걀은 식초 1방울을 넣어 지단을 부쳐준다.
㉡ 어묵도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을 넣어 볶아준다.
㉢ 우엉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아내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을 넣어 조려준다.



 



㉣ 당근은 콩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 맛살, 햄도 볶아준다.
   * 햄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 완성된 재료




㉥ 밥은 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준다.
㉦ 김은 반으로 잘라 잡곡밥과 각종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 잘라 주기만 하면 끝!~

 

 

 



▶ 한석봉이 엄마 닮았나요?



 



▶ 토마토, 참외, 수제요거트를 넣어 갈은 주스






 






▶ 고3 아들을 위한 아침 밥상






"엄마! 나 아침에 6시에 깨워줘요."
"왜?"
"내일 자리 바꾸는 날이야."
"고3인데 또 자리를 바꿔?"
"그러게."
일찍 가야만 3번째 줄에 앉을 수 있다며 잠자리에 들면서 깨워달라는 당부를 합니다.

'녀석! 입맛 없어 하는데 뭘 좀 해주지?'
며칠 전, 담가두었던 단무지가 생각나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샀습니다.

"어? 엄마! 웬 김밥?"
"입맛 없어 하는 것 같아 싸 봤어. 단무지도 만들어 둔 게 있고."
"우와! 맛있다. 한 줄 더 주면 안 되나?"
"안되긴. 많이 먹어."
꼬마김밥이라 두 줄을 먹어야 정상적인 한 줄의 양이 됩니다.

일찍 일어나도 뚝딱 비우고 나가는 녀석입니다.
"다녀올게요."
"그래! 잘 갔다 와!"

오늘도 씩씩하게 학교로 향하는 고3 아들입니다.

우리 아들 화이팅^^


맛과 영양까지 잡은 건강 김밥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노을이의 사는 이야기 자주 만나 보고 싶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표 단무지로 만든 꼬랑지 김밥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듬뿍이네요 ~~
    고3아들이 파이팅 넘치는 하루가 될만 합니다 ^^

    2013.07.17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때깔이 쥑이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7.17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침밥 먹었는데요...
    김밥 먹고 싶어졌어요!!
    아드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

    2013.07.1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아침으로 먹으면 든든하겠어요^^

    2013.07.1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첨가 엄마표 단부지 너무 좋습니다. ㅎㅎ
    김밥 맛있게 먹고 갑니다. 노을님

    2013.07.17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왠지...단무지는 않먹게 되던데..
    엄마표 단무지는 맘놓고.. 맛나게 먹을수 있을듯 하내요~

    2013.07.17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서서히 고문이 시작되는군요~~

    2013.07.1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왓!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2013.07.17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단무지도 직접 만들고 넘 좋네요.
    저도 집에서 만들어먹는 김밥은 단무지랑 햄은 안 넣고 만들거든요.
    피클을 직접 담궈서 김밥에 넣었는데 요번엔 단무지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
    넘 맛나보이네요 ^^

    2013.07.17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렇군요.
    저도 갑자기 배가 더 고파집니다.

    2013.07.17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새 빙초산이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더라구요
    항상 단무지는 노란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빨간 단무지는 새롭네요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담긴 김밥이 무척이나
    건강해보입니다!

    2013.07.17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허이구, 맛있겠습니다~ㅎㅎ
    속에 맛있는 것들로 꽉 찼군요~
    김밥 단무지, 살때마다 신경쓰이던데 담아 먹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겠군요.

    2013.07.17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건강한 김밥이네요~
    비트 물든 빨간색 무가 들어가 색도 이쁘고~

    2013.07.17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왕 ~너무 맛잇어 보여요 저도 한입 주세요 ^^
    김밥 좋아하는데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라니 더욱 끌리는데요 !

    2013.07.17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7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거야 말로 진짜김밥~~~~!

    2013.07.17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색이 너무너무 이뻐보이는..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7.17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자연적 웰빙 김밥 먹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2013.07.17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와~ 맛있겠어요. ^^ ㅎㅎㅎ

    2013.07.17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먹는 김밥은 항상 단무지 빼고 먹는데 그런 걱정 전혀 없는 김밥이네요~ ^^
    색깔 참 곱습니다~

    2013.07.19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