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07.28 19:36

입맛 다른 부자를 위한 한꺼번에 두 가지 맛 즐기기





주말 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산행을 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우르르 쏟아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울려 받으니 아들입니다.
"엄마! 어디?"
"응. 집에 가고 있어."
"나 집에 가서 저녁 먹을래."
"그래라."
들어서자마자 얼른 가스 불을 켜고 국수를 삶았습니다.
아들 녀석은 비빔국수를
남편은 물국수를 좋아합니다.

입맛에 맞게 후다닥 뚝딱 차려주었습니다.



★ 비빔국수와 물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 2인분, 멸치 육수 2컵, 양파 1개, 오이 1/2개, 배 1/2개, 묵은지 1/4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둔다.
㉡ 묵은지, 양파, 오이, 배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준다.
㉣ 양파는 살짝 데쳐낸다.

 


㉤ 삶아낸 국수에 고추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식초를 넣고 무쳐준다.

 

 

 

 

 

▶ 완성된 비빔국수



▶ 멸치 육수에 대파 송송 썰어 함께 내주면 됩니다.





㉥ 국수를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준다.
㉧ 고명을 올려 완성한다.

 



 


▶ 맛있어 보이나요?



"우와! 맛있겠다."
"언제 또 두 가지나 했어?"
"좋아하는 것 먹어야지."
"그냥 아들이랑 같은 거 해 주면 되지. 더운데."
"번거롭지 않아! 같은 재료인 걸 뭐."
"여튼 우리 마누라 손은 엄청 빨라요."
"엄마 손은 요술 손이잖우!"

에고~
남편과 아들의 말 한마디로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립니다.
기분 좋은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국수를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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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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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7.28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소리새

    ㅎㅎ한꺼번에 두 가지나 해 내시는군요.
    능력자입니다.ㅋㅋㅋㅋ

    2013.07.28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금 딱 김치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지네요~!

    2013.07.28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skybluee

    크...두 가지 맛을 동시에??
    잘 배워갑니다.

    2013.07.28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5. 더위에 시원한 물국수 최고지요.
    한 그릇하고 나면 더위가 한꺼번에 날아갈 것 같습니다.

    2013.07.28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여름이라 국수를 먹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ㅎㅎ
    요리 솜씨가 좋으신거 같아요.

    2013.07.28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구름꽃

    비빔 국수 한 그릇...추가요!~~~~~~~~~~~~~ㅋㅋㅋ

    2013.07.28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야~ 너무 맛나보이네요.ㅎ
    저도 먹고 싶어요.ㅎ

    2013.07.28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 보고 갑니다~!

    2013.07.28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맛이 진짜 궁금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3.07.28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빔국수를 더 좋아하지만 둘 다 맛보고 싶네요.

    2013.07.28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둘다 좋아 한다는..^^;;
    요리비법 잘 배워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7.28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 군침도네요
    요즘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데 건강한 밥 먹고 싶네요 ㅎㅎ

    2013.07.29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랜 동안 하셔서...쌓인 내공이 있으시니까 단숨에 되는거죠 ㅎㅎㅎ
    초보는 일단 시계맞추고 면삶고..오이만 설어도 삼십분은 지나 갑니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 시라는 ^^

    2013.07.29 03: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구름나그네

    물아냐..비빔이냐....
    그것이 문제로다.ㅎㅎ

    둘 다 먹고 싶어여~

    2013.07.29 04:4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술손으로 이 맛난 것 한꺼번에 쓰사삭~ 바깥분하고 아드님이 아주 좋아하셨겠어요.
    참, 저는 물국수와 비빔국수 둘다 좋아해요. ^^

    2013.07.29 0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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