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8. 2. 14:42

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휴일이면 고3 아들 학교 보내고 나면
우리 부부 둘만 남습니다.
"휴! 지겹다! 우리 나갔다 와요."
"그럴까?"
목적지도 없이 밖으로 나섭니다.

내리는 뙤약볕이 무서워 가까운 금호 못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숲을 끼고 연못 주위를 돌면 그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아름답게 핀 연꽃입니다.









그 자태만 봐도 고고하기만 합니다.




집에서 농사지었다며 앉아서 농산물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장록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물고기가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유독 낚시꾼이 많은 연못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색입니다.





부부가 나란히 눕고 앉아서 대화를 나눕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입니다.
아무런 걱정 없어 보이지요?






여유로운 남편의 발걸음입니다.






벌써 가을이 느껴집니다.
벚꽃 나무에는 낙엽이 달렸습니다.





커다란 둥지
죽은 가지 사이에 끼워둔 종이컵


냄새가 나서 가까이 가진 못했지만,
담배꽁초가 담겨 있었습니다.

옆에 휴지통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참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게 됩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공중도덕과 시민 의식은 어디다 팔아 잡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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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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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름다운 자연 우리가 잘 지켜나가야죠!

    2013.08.02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연의 모습을 즐기며 내려오다.. 마지막 사진을 보고 참...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습니다..
    쓰레기통이 없으면 집으로 가져와 버리면 될텐데 말이죠...

    2013.08.02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을 종종 보는데, 이런 광경들을 자주 보다보니 저만 괜히 고지식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ㅡㅡ;;

    2013.08.0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마도 일본 관광객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아직도 공중도덕이 뭔지를 모르니..ㅠㅠ

    2013.08.02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가 봐도 틀림없이 일본 관광객입니다~ㅋㅋ
    시민의식이 더 성숙해야 저런게 조금씩 없어 질텐데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기대 난망입니다.
    우리 사회, 너무 여유가 없어져만 가네요.

    2013.08.02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교육

    시민의식 참 심각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될 일을
    ...
    이제 좀 바뀔 때도 됐는데...

    2013.08.02 15:57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른 장마

    아직도 이런 분이 있나요?
    허걱...ㅎㅎㅎ

    2013.08.02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휴.. 요즘도 눈쌀찌푸려지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2013.08.02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담배꽁초담긴 종이컵을 나뭇가지사이에 꼽아놓고 가는 사람들은
    도대에 무슨 심산일까요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일은 모두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2013.08.02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에이그...
    할말이 없어요.
    진짜 아무대서나 담배피우고, 가래침 밷고., 쪽팔리게..
    챙피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는 앞으로 저런짓 하지 않겠습니다.
    맹세합니다. !!!

    2013.08.02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러게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데 저런 짖을 하다니...
    정말 이해가 않되는 몰상식이 상존하는 것 같습니다..
    저널장면을 보면 정말 가슴이 서글퍼 진답니다..

    2013.08.0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니다가 보면 이런 인간들 부지기수입니다
    잡히면 그냥 개망신을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큰소리까지 칩니다. 거 참..

    2013.08.02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더블어 사는 사회인데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겠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8.02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한국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감동스럽네요.

    2013.08.0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조랑말

    양심앖는 사람이 많아요

    쩝~~

    2013.08.02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딜가나 이런 사람이 꼭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3.08.02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딜가나 꼭 저런사람이 있어 기분이 언짢아지는데요
    모두의 마음속에 공중도덕이 함께했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3.08.02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종이컵에 작은 양심이겠지만 함께 버렸네요.
    불쌍한 영혼이지요.

    2013.08.03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늘소

    나무에 끼울 생각을 했을까요?
    에구..참나...

    2013.08.03 04:5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어떻게 저런 마음이 되어지는지 참 신기하기조차 한 행동들 많이 하데요..
    그런 사람들은 도체 마음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2013.08.03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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