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8. 26. 13:52

촉석루의 아름다운 야경과 가을이 오는 소리



이제 처서가 지나니 제법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묻어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후덥지근하여
"여보! 우리 밖에 나가자. 너무 덥다."
"어디 가려고?"
"촉석루나 걷다 올까?"
"그러지 뭐."
남편과 함께 천천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촉석루 입구입니다.
날이 조금씩 어두워져도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말입니다.







촉석루의 관람 시간이 지나 문은 굳게 잠겨있어
멀리서 바라만 보고 왔습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앉아있으면 더위 날려줄 것인데 아쉬웠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저 멀리 상현달이 떠 있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물입니다.








촉석루와 남강 다리입니다.




가을이 가까웠나 봅니다.
잠자리가 머리 위에 떼 지어 나릅니다.




 








성곽을 따라 걷으면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어둠이 찾아오자 하나둘 불빛이 현란하게 빛이 납니다.




가로등이 켜지고 해가 넘어가며 노을빛이 구름 속에 숨었습니다.





 





 









 물과 불빛의 조화입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참 기분 좋아집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입니다.


폭염속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란히 손잡고 걸을 수 있어 더 행복한...


조금있으면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겠지요?










 꾸욱!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노을이의 사는 이야기 자주 만나 보고 싶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진주의 촉석루와 남강은 언제나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ㄱㅌ은 정겨움이 묻어 잇는 장소같습니다..
    저녁먹고 옆지기와 같이하는 마실길은 정겹고 아름다운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2013.08.26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두 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2013.08.26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돌담

    정말 절기상 날씨는 정확하더군요.
    처서가 지나니 밤에는 한기까지 느껴집니다.^^

    2013.08.26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5. 해질녘부터 가로등이 켜지기까지의 순간.... 너무 아름답습니다~~

    2013.08.26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바람이 하루 하루 시원해짐이 느껴집니다
    추석이 가까워 옵니다

    2013.08.26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셨네요~
    진주 촉석루 야경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2013.08.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촉석루의 주야간 풍경 잘 보았어요
    월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3.08.26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벌써가을느낌이나는데요. .너무 멋집니다

    2013.08.26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녁노을님 댁이 진주신가요? 서울인줄 알았는데...
    전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유학하였습니다.ㅎ 촉석루 참 오랫만에 보네요. 매년 축제도 하고 했었는데 지금도 있겠지요?

    2013.08.26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목도 좋고 사진도 운치있고 너무 좋네요^^

    2013.08.26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주말 비가 오고 나서 많이 시원해 졌습니다.

    여름끝자락이 가을에게 잡힌듯 해요.

    새벽엔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2013.08.26 2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녁 빛깔이 가을색처럼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2013.08.26 23: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 같아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쫗은꿈 꾸세요^^

    2013.08.27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촉석루 오늘 이 글을 보고 나니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2013.08.27 0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랑비

    벌써 가을이 느껴집니다.ㅎㅎ
    뜨거운 여름이었지요

    2013.08.27 05: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정말 가까이 온는 것 같습니다.

    2013.08.27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8.27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을이 가까워지나봅니다.. 하늘이 높아진걸 보니.... 좋은곳으로 산책도 다니시고 아름다운 부부 입니다 ^^

    2013.08.27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유등축제때 봤을때도 참 멋진 곳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데이트 즐거우셨겠네요 ^^

    2013.08.28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많은 사람들이 동구리를 보며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캐릭터랍니다.

    2014.11.20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