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과 시골 농부와 도시 농부의 지혜


참 뜨거웠던 여름이었지요?
언제 그랬냐는 듯 벌써 가을빛이 느껴집니다.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산행을 했습니다.






봄에 뽀얀 벚꽃이 아름다웠는데
낙엽이 되어 하나둘 바람결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수확하고 가을 햇볕에 말렸다
해가 지니 거둬들이는 풍경입니다.




























토담집입니다.
이런 집에서 텃밭 가꾸며 살고 싶은 건
우리의 소망일 것입니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




수수가 알알이 익어갑니다.
"여보! 저게 뭐지?"
"우와! 세상에 양파망이야."
새가 까먹지 못하도록 양파망을 씌워놓았던 것입니다.





한 시간을 넘게 걸어 내려오다 보니 또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
"이건 장갑이 들었어."
주말농장 도시농부의 지혜였습니다.
보관할 곳이 마땅치 못하자 꾀를 부렸던 것입니다.
혹시 장갑을 잊고 나오면 사용할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가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빛이 완연하지요?
저벅저벅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을이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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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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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초

    비가 그치고나면...가을이 완연하겠지요?

    두 농부의 지혜...잘 보고갑니다.ㅎㅎㅎ

    2013.09.29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물봉선화가 곱게 피었네요.
    가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2013.09.29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즐거운 산행이셨겠습니다. 다만 남편분과 외출하실 때 날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쌀쌀해져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즐거운 산행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9.29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을이 참 탐스럽기도 하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2013.09.2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왜 이렇게 올해는 가을이 늦게 오는거야? 했는데 어느새 벌써 와 있었네요

    2013.09.29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013.09.29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즐거운 산행이로군요^^
    가을이 참 탐스럽습니다!

    2013.09.29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가 내리고 노을님 사진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2013.09.29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스마트폰은 밭에 뭍어두고 한가하게 저런 곳에서 살면 참 좋겠습니다.

    2013.09.29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양파의 그물막이 이토록 유용하게 쓰이는 군요
    일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2013.09.29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
    누런벼와 탐스런 과일들을 보니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2013.09.29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가 그치면 겨울에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세월이 유수같다더니... 벌써 내일 모래면 10월입니다

    2013.09.29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름다운 가을을 가득 담아 오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오늘 끝 행사가 있어서 또 나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요

    2013.09.29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은
    글을 참 짧으면서도
    에센스 있게 잘 담아 내시는 것 같아요.
    사진하고도 잘 조화롭게.

    글재주가 많으셔서 부럽네요 ㅠ

    저는 글을 길게만 쓰고,
    핵심이 없어서. ㅎㅎ

    그리고.
    도시농부의 장갑 센스가 눈에 띄네요.

    사소하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인데,
    노을님은 잘 캐치해서 매번 좋은 에피소드로 만들어 주시니 ^^
    글 잘봤습니다.

    2013.09.29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마지막사진 속에 생활의 지혜..
    피식웃음이 나는게....재미있는데요...ㅎㅎㅎ

    2013.09.29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즐거운 산행이셨을것 같아요 ^^
    사진 하나하나 소중하게 잘 보고갑니다 ~

    2013.09.29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 수수를 저렇게,
    새들이 극성이라 그런거죠?

    2013.09.29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하하.....
    보고있으니 괜히 즐겁네요..
    이분들의 머리를 누가 따라갈까요?...ㅎㅎ
    이젠 점점더 가을빛이 완연해 지겠네요..

    2013.09.30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맙습니다.

    2015.02.03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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