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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술과 담배 함께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by 홈쿡쌤 201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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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 함께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요즘 모임 많은 연말입니다.
잦은 술자리에서는 담배 더 자주 피우게 되고,
잘 참아왔던 금연 결심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술을 마시면서 담배도 피우는 것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뇌에서 쾌감을 주는 물질(도파민)이 더 많이 나오는데 자칫하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왜 해롭지?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지는데, 담배의 니코틴은 이 작용을 더 촉진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도파민 분비는 뇌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는 뇌의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술이 전두엽의 긴장을 풀어 금연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술 의존성이 있는 사람의 80%는 담배의 유혹에도 쉽게 빠져드는데, 문제는 술과 담배가 치매와 친하다는 겁니다.

하루 소주 2잔 정도의 적은 술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성을 절반 정도 낮추지만, 담배는 치매의 위험을 40% 정도나 높인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혈액에 녹은 담배 성분만 몸속에 흡수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알코올에 녹는 성분까지도 몸속에 쌓이게 되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지므로 그만큼 술과 담배를 함께하면 더 해롭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연구 결과는?

영국 한 대학의 연구 결과,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술만 마신 사람보다 인지력이 36% 더 빨리 감퇴했고, 뇌의 노화도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 혈관 세포에 영향을 미쳐서 뇌혈관질환을 생기게 할 수도 있고 그래서 치매나 이런 게 생길 수가 있고, 음주와 흡연을 통한 도파민 분비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운동 등을 통해 생성됐을 때보다 빠르게 감소해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술, 담배를 같이 하면 숙취가 생길 확률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전문가들은 술자리가 있더라도 술 담배 조합만큼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사진출처 : 구글인터넷





술과 담배를 같이 하면 위험은 더욱 증폭된다는 뜻입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공급이 떨어지게 되어 더 어지럽고 더 취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을 1년에 2회 이상 겪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도는 최고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왕 마셔야 하는 술자리라면,
술만 마시고 담배는 함께 피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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