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4. 1. 13. 06:01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겨울 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 같은 딸입니다.
"엄마! 나 학원 알바 때문에 내일 가야 해."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오이 쇠고기볶음



▶ 재료 : 오이 2개,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반달 모양으로 썬다.
㉡ 쇠고기는 간장, 마늘, 참기름, 매실 엑기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쇠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이를 넣고 볶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굴 무무침


▶ 재료 : 무 1/2개, 굴 100g, 고춧가루 1컵, 마늘, 멸치액젓 4숟가락, 양파 1개,
             굵은 소금, 청양초 5개  


▶ 만드는 순서


㉠ 굴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두고,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간을 해둔다.
㉡ 양념을 만들어 무와 굴을 넣어 버무려주고 마지막에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3. 느타리 볶음


▶ 재료 : 느타리 100g, 간장 2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손질해 두고 당근은 곱게 채를 썬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 후 느타리와 당근을 넣어 볶아준다.
㉢ 들깨가루를 물에 풀어 넣어 자작하게 볶아주면 완성된다.





 

4. 겨울초나물

 

▶ 재료 : 겨울초 1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겨울초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돼지고기 달래 구이


▶ 재료 : 돼지고기 200g, 달래 1팩, 새송이버섯 1개, 마늘 약간
             양념 :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래는 손질하여 양념으로 새콤달콤 무쳐 접시에 담아둔다.
㉡ 돼지고기 가리브살, 새송이버섯, 마늘을 넣어 구워준다.


㉢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6. 황태 미역국


▶ 재료 : 황태 머리 1개, 마른 문어 1마리, 미역,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황태와 마른 문어는 넣고 육수를 끓여준다.
㉡ 미역은 불려 참기름으로 볶아준다.
㉢ 육수를 붓고 끓여주면 완성된다.






7. 오징어포 무침


▶ 재료 : 오징어포 600g, 물 1/4컵, 고추장 3숟가락, 꿀 3숟가락, 마늘, 검은 깨, 마요네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 고추장, 마늘, 꿀을 넣어 끓어 소스를 만들어둔다.
㉡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삼 발에 쪄내고 마요네즈에 버무려둔다.
㉢ 식힌 양념에 오징어를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 묵은지와 겉절이

 

 

 

 

 

 

 

▶ 완성된 식탁





"우와! 맛있겠다."
"엄마! 오징어포랑 어제 먹었던 마늘쫑지 좀 싸줘!"
"밥도 안 해 먹으면서 뭐하게?"
"그냥 어중간할 때 집에서 간단히 먹게."
"알았어."
주먹밥도 좀 만들고 조금씩 반찬까지 담아 보냈습니다.
"엄마 밥이 늘 생각나!"
"................"
집 떠나면 그런 법이지요.
녀석의 말에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딸!
건강이 최고야.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고 다니길 바래......

딸아이의 건강한 미소가 늘 그리워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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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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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진수성찬이네요.. 다 먹고싶네요ㅎㅎ
    따님이 노을님의 마음 이해하고 건강 잘 챙길꺼에요^^

    2014.01.13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밖에 나가있음 집밥이 더 간절하죠~

    2014.01.13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맛나게 해주시면 매일 매일 기숙사로 떠났다 돌아왔다 반복할듯 하네요^^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2014.01.13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완젼 좋은 식탁이네요~ 따님이 부러워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4.01.13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나 집밥이 최고죠~

    2014.01.13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소리새

    엄마밥이 최고죠^^

    2014.01.13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밥살이네요 ^^
    맛있게 잘 보고갑니당 !

    2014.01.13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마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2014.01.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엄마가 해주신 정성스러운 밥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원드려요!

    2014.01.13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돌담

    벌써 일년이 지났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2014.01.13 18: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람이조아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집밥이 최고이지요^^

    2014.01.13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맛있고정성들여준엄마의 손맛이 딸램한테는항상생각날것같네요..맛있어보이네요 모든반찬이

    2014.01.13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열심히 공부하시는 따님~ 항상 어머님 집밥이 생각나겠어요~~

    2014.01.13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방학동안 늘 함께 하든 딸아이가 개학을 맞아 다시 부모곁을 떠나는 엄마의 마음은 마치
    딸아이를 시집 보내는듯한 기분이 들것 같군요,....
    이런 딸을 위해 정말 엄마의 정성이 가득찬 음식들이 푸짐하게 만들어 진것 같습니다..
    건강과 사랑이 넘치는 식탁과 함께 노을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4.01.13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늦은밤 배고파 오네요 ㅠㅠ

    2014.01.13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영양 듬뿍 한상이네요! ㅎㅎ

    2014.01.14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식탁이 부러운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2014.01.14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잘 보고 가여~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2014.01.14 0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역시 집밥이 최고 입니다!

    2014.01.14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집 떠나서도 노을님 맛난 밥상 계속 생각나겠네요.

    2014.01.20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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