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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밑반찬이 더 맛있는 양가네 추어탕

by 홈쿡쌤 201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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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이 더 맛있는 양가네 추어탕



명절을 보냈는데 가까이 사시는 시고모님을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여보! 당신 버스 타고 고모 집 가까이 올래?"
"그럴게."
선물 하나를 챙겨 버스를 타고 남편과의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고모 집에 계시나 통화해봤어?"
"아니."
그냥 고모 집에 가 보니 대문이 잠겨있습니다.
아마 어디 마실을 나가신 모양입니다.
핸드폰으로 걸어보니 딸이 받습니다.
할 수 없이 선물만 대문안에 넣어두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우리 나온 김에 저녁 먹고 갈까?"
"어쩐 일이야?"
"하루쯤 이런 날도 있어야지."
다한증이 있어 밖에서 식사하는 걸 꺼리는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외식했습니다.
"내가 맛있는 거 사 줄게."
따라간 곳은 양가네 추어탕 집이었습니다.






▶ 간판입니다.



▶ 밑반찬
두부조림, 꽈리고추찜, 파래무침, 새송이버섯조림, 고등어 구이, 배추김치, 호박나물, 멸치마늘종볶음, 시금치 나물, 돼지고기수육



▶ 추어탕



▶ 쌀밥



▶ 한 상 차려졌습니다.



▶ 양념장을 넣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 빈 그릇만 남았습니다.


"우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
땀을 뻘뻘 흘리며 한 그릇 다 먹는 남편입니다.

추어탕 집에서 밑반찬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집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8,000원이었지만,
한 그릇 음식.....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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