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7. 2. 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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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들과 분식집에 갔다.

모두 여고시절을 떠 올렸다.

조잘조잘 김밥과 라면을 시켜놓고

까르르 웃음은 기본

추억에 빠져들었다.






수다를 떨면서도 내 눈에 들어오는 모습
주방 일을 하며 이리저리 흔들며
아빠는 아이를 업고 재우는 소리였다.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가에
스르르 잠이 듭니다. ♬"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하면서 주인에게
'정말 보기 좋아요'
'아이가 셋이다 보니 어쩔 수 없어요'

딸아이는 아빠가 불러주는 자장가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등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부부가 함께 열심히 사는 모습
장사 잘 되길 바라는 맘...

대박 나세요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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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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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분식 좋아하는데... 직접 가서 먹어본건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분식집에 직접 가서 먹으면 맛과 함께 추억도 되살아날 것 같아요~

    2017.02.26 0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빠품이 그 어느곳보다 포근하고 따뜻했을 것 같아요...

    2017.02.26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스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네요. 행복한 일욜 되세요^^

    2017.02.26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아빠들의 모습이네요. 옛날처럼 가부장적 아빠모습은 사라져야지요^^

    2017.02.2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저씨 등이 참 편안한가 봐요^^
    예전에는 분식집도 자주 갔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떡볶이랑 김밥 조금 사가야겠어요!!!

    2017.02.26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분식집-김밥천국인가요? 가끔 고국을 찾으면 들리던 그집의 냄새, 소리, 맛, 아주머니의 미소가.....한꺼번에 되살아 납니다.

    2017.03.09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훈훈함이 느껴지는....

    2017.03.24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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