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7.09.30 12:13

추석 절기 음식, 토란국 끓이는 법




 


추석(秋夕)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한가위’라는 순우리말로도 부르는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유난히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도 많은 농산물이 무르익어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석에는 

햅쌀로 빚은 송편부터 탐스러운 과일 등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차례를 지냅니다. 


이렇게 준비한 음식은 가족 및 이웃과 나눠 먹기도 하는데, 

송편과 함께 추석 절식으로 첫손에 꼽는 음식이 바로 토란국이랍니다.







 

1. 토란 손질법(쌀뜨물에 살짝 데치면 아린 맛 잡아주고 독성 제거)




▲ 쓱쓱 비벼주기만 해도 잘 벗겨집니다.


토란 손질은 소금을 약간 넣은 쌀뜨물에 3~5분 정도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중간에 물을 갈아주며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2. 토란의 영양

 이맘때면 토란대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라고 땅속에선 토란이 토실토실 영글고, ‘흙’에서 난 ‘알’이라는 뜻의 토란(土卵)은 땅속에서 자라는 타원형 알줄기입니다.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이며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 덕에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도 좋지만 수산 석회가 들어 있어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아려서 먹기 힘이 듭니다. 또한 수산 석회가 몸에 많이 쌓이면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유의 미끈미끈한 점액질 성분은 갈락탄으로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3. 토란국 끓이는 법

▶ 재료 : 쇠고기 200g, 무 100g, 토란 200g, 멸치 육수 5컵, 들기름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 멸치 액젓 1.5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법

㉠ 무, 토란,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쇠고기, 들기름, 소금을 약간 넣고 볶아준다.



㉢ 무도 넣고 볶아준 후 끓는 육수 5컵을 부어주고 끓여준다.

*거품은 걷어내면 맑은 국물을 만들고, 끓는 육수를 넣어줘야 쇠고기가 질기지 않습니다.







㉣ 손질해 둔 토란도 넣어주고, 멸치 액젓으로 간한다.

㉤ 거품은 걷어낸다.






마지막에 마늘, 들깨가루,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한 숟가락 하실래요?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 맛,

가을의 맛이었습니다.


올해 추석은 

모든 이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여유와 풍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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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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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물이 참 시원하겠네요.
    토란국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2017.09.30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토란국 엄두가 안나던데
    맛있어 보입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

    2017.09.30 06:46 [ ADDR : EDIT/ DEL : REPLY ]
  4. 해바라기

    추석이면 토란국맛이 더 나는것같아요.
    끓여먹고싶습니다.
    추석연휴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7.09.30 06:57 [ ADDR : EDIT/ DEL : REPLY ]
  5. 추석에는 역시 토란국이죠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느끼함을 없애 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7.09.30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시원하고 고소한 토란 국 한 숟가락 하고 싶네요.
    편안한 주말되세요.

    2017.09.30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이게 토란국인가요?
    명절때 마다 먹던 고깃국이랑 똑같이 생겨서 ㅎㅎ
    군침이 도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ㅎㅎ

    2017.09.30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명절 때 먹는 토란국, 늘 큰어머니께서 만드셔서 어떻게 만드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번 추석에는 제가 어른들께 대접해볼까 합니다 ㅎ 잘보고 갑니다!!

    2017.09.30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토란국 맛있어보이네요^^

    2017.09.30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녁노을님 댁은 한가위가 풍성하겠어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017.09.30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손질하는 게 참 까다롭지만 토란국 참 맛나죠?
    추석에 토란국도 하는군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
    즐거운 명절되세요~~

    2017.09.30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노을님만의 토란국 끓이는 법 아주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2017.09.30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드디어 저도 고향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먹을 수 있네요! 흑흑..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7.09.30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 보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7.09.30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토란국은 좋아했는데 토란만 다 골라내버려서 혼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추석때 시장엔 토란이 참 많았는데 마트엔 잘 안 보이네요. 정겨운 토란국, 눈으로 맛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2017.09.30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토란국이 한가위 절식이었군요.~ 처음 알았네요.^^

    2017.09.30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귀성길 피로를 날릴 수 있는 토락국같습니다.~~ ^^
    다가오는 한가위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2017.09.30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토란국은 말만 들어봤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한 숟가락 맛보고 싶어집니다~

    2017.09.30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지인이 해준 토란국이 생각나네요.
    생전 처음 먹어보던 그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정성이 곧 맛이겠지요. ㅎㅎ

    2017.09.30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토란국 꼭 먹고 싶은데요.
    토란국 만들어 본적이없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도전 해봐야겟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세요.

    2017.09.30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시모나무

    덕분에 맛나게 끓였읍니다~
    감사합니다~~^^

    2017.10.03 22:3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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