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채소로 만든 우리 집 김장 풍경
형부가 정성껏 키운 텃밭 채소로
주말에 김장을 했습니다.
하하 호호 웃음을
담장 너머로 넘기며
일 년 농사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1. 배추 간하기
▶ 배추 : 50포기, 굵은소금 10kg, 따뜻한 물
▶ 작업 순서
㉠ 배추는 1/4로 잘라준다.
㉡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어 배추로 담가준 후 포기 사이로 또 굵은소금을 뿌려준다.
㉢ 배추가 뿌려지지 않고 휘어지면 간이 잘 된 것으로 소쿠리에 물기를 빼둔다.
2. 육수 만들기
▶ 재료 : 물 1.5리터 4병, 황태머리 3개, 대파 3대, 양파 1개, 무 1개, 다시마 한 줌, 멸치 3줌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를 썰어 넣고 먼저 끓여준다.
㉡ 채소가 거의 익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10분간 더 끓여준다.
㉢ 건더기는 건져낸다.
3. 양념장 만들기
▶ 재료 : 고춧가루 7kg, 갓 2단, 미나리 4단, 잔파 1단, 배 3개, 사과 1개, 찹쌀 2컵, 무 10개(소), 마늘 4kg, 생강 600g, 청각 약간, 멸치 액젓 1.5L, 2병, 생새우 2kg, 새우젓 2kg
▶ 만드는 순서
㉠ 육수 물에 물에 불린 찹쌀을 끓여둔다.
㉡ 무, 배, 사과는 도깨비방망이로 갈아둔다.
㉢ 고춧가루는 육수 물에 미리 풀어 하룻밤 재운다.
㉣ 고춧가루에 멸치 액젓, 생새우, 새우젓, 마늘, 생강, 갓, 무, 미나리, 잔파를 넣어 버무려준다.
▲ 옹기종기 모여앉아 김장하는 모습
▲ 장독에 넣은 모습
▲ 김장에 사용한 그릇 말리기
▲ 고무장갑도 나란히 나란히
▲ 시래기
금방 먹을 건 굴, 호래기까지 넣어 김치통에 넣어왔고,
익혀 먹을 것은 양념에만 비벼
장독에 담아두고 왔습니다.
일 년 내내 우리 집 식탁을 즐겁게 해 줄
김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겨울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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