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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키 큰 남성이 전립선암 걸릴 가능성 높다?

by 홈쿡쌤 200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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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그 변화에 따라가기에도 벅찰 정도로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그럴까? 하고 의심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연구 또한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혼자보기 아까운 따끈따끈한 정보 한번 보실래요?



1.  키 큰 남성이 전립선암 걸릴 가능성 높다?

키가 큰 남성이 키가 작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전립샘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브리스톨대를 비롯한 4개 대학 연구진은 전립선암과 관계된 58개의 기존 연구논문을 분석해 키와 전립선암 사이의 관계를 살폈다고 합니다. 9,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키가 10cm 더 크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6%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른 남성에 비해 키가 1피트(30.5cm)더 크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18.3% 더 높다는 것. 연구팀은 “키가 크다는 것만으로 전립선암에 걸리거나 전립선암의 확산속도에 영향을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키를 크게 만드는 여러 요인이 전립선암이 생기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암연구확회지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2. 바람남? 충성남? 유전자 보면 안다?

남자의 바람기는 유전자에 새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스웨던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미국립과학원 회보(PNAS) 최신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뇌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변이 유전자 ‘334’를 가진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결혼할 가능성이 적고, 애인이나 아내에게 헌신적이지 못하며, 불협화음도 자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변이 유전자는 짝짓기, 성적 유대 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소레신’이라는 호르몬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남성 5명 중 2명은 이 유전자를 한두 개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아내 또는 애인과 5년 이상 관계를 유지한 남성 쌍둥이 2,000여 쌍과 이들의 아내나 애인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남성의 바람기의 관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변이 유전자 ‘334’를 가진 사람들이 결혼율도 낮고 아내나 애인과 사이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커피 마시면 자궁암 예방?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자궁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암센터는 5만 4천명의 여성을, 마시는 커피 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15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커피를 석 잔 아상 마시는 여성이 일주일에 두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보다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6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커피가 혈액 속의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자궁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4. 하이힐 신으면 성생활에 도움?

하이힐이 여성의 성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베로나대학의 마리아 세루토 박사팀은 하이힐을 신으면 골반근육이 강화돼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유럽비뇨기과학회지(European Urology)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50세 이하 여성 66명을 대상으로 15도 가량의 기울기가 있는 약 5cm 높이의 굽이 있는 구두를 신게 한 후 관찰 했습니다. 그 결과 하이힐과 단화를 신었을 때 자세에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하이힐을 신은 경우 골반근육에 전기적 활동(electrical activity)이 적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골반근육이 본래 위치에 알맞게 있어서 근육의 힘과 수축되는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임신초기 향수 쓰면 불임 남아 낳을 수 있다?

임신초기에 향수를 쓰면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자아이를 낳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BBC 인터넷판에 보도되었습니다. 영국 의학연구소는 태아의 생식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8~12주시기에 향수나 향료가 함유된 크림을 바르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 태아의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고환암 등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에 태아가 남성호르몬을 넉넉하게 공급받지 못하면 생식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 나이 많아 아빠 되면 아이 조울증 위험?

나이가 많은 아빠가 낳은 아이일수록 훗날 조울증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1932~1991년에 태어난 8만여 명을 대상을 조울증의 발병과 부모의 나이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빠가 30세 넘어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의 조울증 발생 위험이 20대의 아빠가 낳은 아기보다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빠 나이가 50대로 높아지면 그 위험성은 40%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남성이 나이가 들면 정액의 질이 떨어져 유전자 돌연변이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마의 나이가 많아도 아기의 조울증 위험이 증가했지만 아빠의 영향에 비해서는 적었다고 합니다.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740562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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