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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채소 수확해서 60포기 김장했어요
형부가 정성껏 키운 배추로
언니네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올해도 겨울대비
단단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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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0포기 김장하기 |
▶ 재료 : 배추 60포기, 멸치액젓 1.5L 1병, 멸치육젓 1(1.5L)병, 새우젓 2kg, 마늘 4kg, 생강 1kg, 고춧가루 6kg, 청각 2만원, 찰밥 3공기, 생새우 6만원, 조기 3만원, 무 1개, 배 4개, 갓 1단, 미나리 2단, 실파 400g, 굵은소금 20kg
▶ 만드는 순서
㉠ 배추는 수확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1/4로 썰어준다.
㉡ 따뜻한 물에 굵은소금을 풀어 당강당강 담가가며 소금 한 줌을 뿌려가며 간을 해 둔다.
※ 저녁밥상 |
㉠ 배추 1/4쪽을 삶아 그릇에 담아낸다.
㉡ 배추를 곱게 채썰어 부침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해준다.
㉢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 노릇노릇 부쳐준다.
㉣ 육수에 들어갔던 무를 건져낸 후 마늘, 참기름, 간장, 깨소금을 넣고 무쳐준다.
▲ 완성된 저녁밥상
2. 육수내기 |
▶ 재료 : 육수 5L(멸치,다시마,건새우,표고버섯 무, 양파,파뿌리)
▶ 만드는 순서
㉠ 물, 무, 양파를 먼저 넣고 끓어오르면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육수를 우러낸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찰밥을 육수물에 넣고 한소끔 끓여 식혀준다.
㉢ 육수에 고춧가루를 미리 섞어두면 빛깔이 곱습니다.
3. 배추씻어 물빼기 |
㉠ 간을 한 후 4시간이 지난 후 뒤집어 주고 7시간 후에 4번 정도 씻어준다.
4. 양념 만들어 치대기 |
㉠ 방아실에서 마늘, 생강, 배, 무, 청각, 새우젓, 생새우, 손질 참조기는 갈아 반죽해 둔 고춧가루에 멸치육젓, 액젓을 잘 섞어 가며 간을 맞춘다.
㉡ 실파, 갓, 미나리는 손질하여 송송 썰어 속재료를 준비한다.
㉢ 간이 된 배추에 양념을 입혀 김치통에 담아준다.
㉣ 내년 4~5월쯤에 꺼내 먹으면 끝내주는 묵은지를 위해 김치독에 담아 두고 왔습니다.
5. 김장 후 먹는 점심 메뉴 |
※ 돼지고기 수육 : 물 1L, 삼겹살600g, 된장 1숟가락, 커피 1숟가락, 무 약간
㉠ 물, 무를 넣고 먼저 끓여준다.
㉡ 된장, 커피를 넣고 돼지고기를 넣고 푹 삶아준 후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준다.
* 겉절이 : 절인배추, 양념, 굴
㉠ 절인 배추는 먹기 좋게 찢어 양념, 굴을 넣고 버무려낸다.
*맑은 대구탕 : 대구 1마리, 무 150g, 물 1L, 간장 4숟가락, 두부 1모, 마늘 1숟가락, 미나리 약간
㉠무는 연필 깎듯 썰어주고, 두부, 미나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 대구는 아가미쪽에 핏물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무를 먼저 넣고 끓여준다.
㉣ 무가 반쯤 익으면 대구를 넣어주고, 간장으로 간을 해 준다.
㉤ 마늘, 두부도 넣어주고 거품은 걷어낸다.
㉥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고 그릇에 담아낸다.
▲ 완성된 모습
그냥 절인배추 사서 김장을 하면
쉽게 할 수도 있으나
정성껏 키운 배추, 절이고 씻어
맛있는 양념으로 버무려
일년 내내 먹을 김장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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