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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엄마 품 같은 내 고향 '풍성한 가을 풍경'

by *저녁노을*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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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 같은 내 고향 '풍성한 가을 풍경'
 

언제나 그렇듯 고향은 늘 엄마 품 같습니다. 지친 몸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말만 들어도 좋은 고향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살아가는 것도 많이 바뀌었지만, 풍요로움 속에서 느끼는 어딘지 모르게 빈곤한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라고나 할까?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성묘를 하고 왔습니다. 아직 한낮더위는 남아있어 일찍 끝내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6시에 도착하여 산으로 오르니 큰 집 아주버님들은 벌써 윙윙 소리를 내며 예초기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많은 사랑을 주었던 시아버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니

“여보! 당신은 집에 가 있어.”

“그럴까? 가서 어머님 반찬이나 좀 해 놓지 뭐.”

혼자 산에서 내려오면서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왔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집니다.

밤이 익어갑니다.

대추도 익어갑니다.

초등학교 시절 가을예찬이라도 하듯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풍성한 계절임을 실감하였습니다.


 

고향풍경 속으로 따라 걸어보세요.



제일 먼저 맞아주는 정자나무


부추꽃


호박꽃



나팔꽃


유홍초


달개비


??


가지꽃




구지뽕 열매


율무


아주까리


들깨



어릴때 많이 먹었던 추억의 까마중


생강


익어가는 누런 벼


벌써 올밤이 익었다.



수수



석류


대추







 

며칠 후면 멀리 있는 형제들이 다 모여 시끌벅적 온 집안이 떠들썩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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