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4. 22. 06:15

아직도 피우지 못한 비슬산 참꽃군락지

비슬산은 해발1,084미터의 장중한 산세와 기암괴석, 맑은 공기, 울창한 산림뿐만 아니라 유가사, 소재사, 용연사 등 전통사찰과 대견사지, 자연휴양림, 약산온천 등을 연계한 관광명소로도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로 유명하다. 달성군에서는 이러한 유서깊은 비슬산과 각종 문화유적, 참꽃군락지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4~5월경 비슬산참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팔공산과 함께 대구지역의 양대 영산인 비슬산(1,084m)에서 참꽃제를 개최, 비슬산의 수려함을 전국에 알리고 이산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대견사지 삼층석탑, 용봉석불입 상, 용연사 석조계단 등 국보급 문화재와 용연사, 유가사, 소재사 등 전통 사찰과 자연휴양림, 약산온천 등을 연계로 한 비슬산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다.
하지만 서해안 천안함 사고로 인해 2010년 참꽃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한다. 


며칠 전, 개교기념일이라 마음 통하는 동료들과 함께 비슬산을 다녀왔다.
▶ 언   제 : 2010 . 4 . 19.<월요일>
▶ 어디를 : 비슬산~1.083.6m.<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 경   로 : 매표소~유가사~능선갈림길~대견봉~진달래 군락지~조화봉 
                대견사터~유가사~매표소
▶ 소요시간 : 약 5~6시간




▶ 유가사

▶ 정상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산하


▶ 굽이굽이 비슬산의 웅장함이 보인다.

▶ 대견봉 정상


▶ 키를 훌쩍 넘기는 참꽃나무

▶ 대견사터

▶ 기암괴석이 많았다.



▶ 유실된 3층석탑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42호로 지정


▶ 암수바위

▶ 안내도

▶ 군락지 속에 있는 휴식처
    사람들이 점심 도시락을 나눠먹고 있었다.
    활짝 핀 참꽃 속에서 먹는 도시락은 아마 꿀맛일 것 같지 않는가!


▶ 아주 넓은 평야를 연상시키는 참꽃군락지

▶ 참꽃군락지 전망대

▶ 산 아래로 내려오니 몽글몽글 봉우리가 맺혀있었다.

▶ 활짝 핀 참꽃


▶ 2000년에 찍은 참꽃터널

▶ 2000년에 찍은 참꽃군락지 사진


날씨가 고르지 않고 이상 기온이 많았던 봄이라 그런지 아직 정상에는 참꽃이 입을 벌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온통 불타는 분홍빛으로 물들인 비슬산에 참꽃이 활짝피는 날이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온 여행이었다.
비록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끊이지 않을 것이고,
이제 봄햇살이 내려앉으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뽑낼 것이다.

땀을 흠뻑 흘리고 오랫동안 걸어 다리도 아프고 마음 또한 많이 아쉬웠지만,
참꽃조차 젊은 영혼 떠나보내기 싫어 움츠리고 있는 기분이랄까? 


올해는 시끌벅적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아까운 청춘의 피우지 못한 영혼들을 생각하며 조용히 보고 갔음 하는 바램이다.
아마 2주 후에나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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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 비슬산참꽃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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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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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고 보니 활짝 피어야 할 꽃들이 만개하지를 않았군요 ;;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0.04.22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진들만 봐도 등산한번 션하게 한것 같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4.22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음주 제주도 다녀와서 꼭 가봐야겠어요..
    가까운데도 실은 저도 못가봤답니다~~

    2010.04.22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후가 이상해서....쩝...
    시간내셔서 가셨는데 아쉽겠습니다

    2010.04.22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2000년 피었을때 사진이 정말 장관입니다...
    즐건하루 되세요..노을님~~~!

    2010.04.22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랑초

    활짝 피면 정말 장관일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0.04.22 08:35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꽃이 꼭 진달래 비슷하네요. 참꽃에 둘러싸여 먹는 점심 짱이에요

    2010.04.22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올봄엔 유난히 기후 현상이 심하다보니..
    좀 늦더라도 만개한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노을님~좋은하루 보내세요~^^

    2010.04.22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늘..전 영;;컨디션이 안 좋네요~ㅎㅎㅎ;;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ㅎㅎㅎ;;

    2010.04.22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슬산 참 자주 갔었는데 참꽃은 한번도 그 장관을 본적이 없었어요..
    아구..이번 봄엔 기대해볼려고 했었는데...올해봄은 봄날 같지 않아서 개화도 늦었나 봐요...

    2010.04.22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상 날씨 변화로 봄 기운이 어디로 싹 빠져 나간 기분이 들어요...

    개화 시기 맞추도 힘들고....

    값진 사진과 정보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010.04.22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꽃이 뭔가 했는데~ 약간 진달래 같기도 하구요~~
    가까이서 보면 다르겠죠? 군락지에 활짝 핀 옛사진을 보니 더 그립겠습니다

    2010.04.22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음~~날씨가 영~~안 도와주죠???

    2010.04.22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슬산 가봤어요.^^
    갈대밭이 인상적이었죠.
    잘 보고 갑니다. 노을님~~

    2010.04.22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추운 날씨에 아직 참꽃이 안피었군요..
    한창일때는 장관이지요...
    봄을 맞이하지도 못한 꿈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이 안타깝습니다.

    2010.04.2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산에 오르고 싶은 욕망이 마구 ^^

    2010.04.22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직도 비슬산은 황량하군요~
    진달래가 피어야 볼만한데요~

    2010.04.22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ㅎ 약간 아쉬우셨겠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010.04.22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
    아직 안피었군요~^^
    그럼 기회가 남아있다는건데~ㅎㅎㅎ
    활짝피는 시기를 맞춰서 꼭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0.04.22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산이라서 아직 봄이 더디 오는건가봐요....
    근데 참꽃이 철쭉과 같은 꽃인가요? 전 철쭉처럼 보이는데... ^^;;

    2010.04.22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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