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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탈출용 망치, 어디로 갔을까? 비상 탈출용 망치, 어디로 갔을까? 화재나 교통사고 등 비상 시, 이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신속히 탈출 하십시오.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그래도 바람도 쐴 겸, 함께 시내를 나가게 됩니다. 차를 세울 곳도 마땅치 않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버스 안에서 딸아이가 "엄마! 이것 봐" "뭘?" "망치가 없어!" "망치?" "비상용 망치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졌어." "누가 가져갔나?" "나쁜 사람들이네." 장난을 친다고 그랬을까요? 손님이 얼마 되지 않아 기사님께 어떻게 된 건지 여쭤보니 "준비 해 놓으면 가져가버려서 난감합니다."라고 하는 게 아닌가. 사람들의 심리는 왜 그럴까? 누구에게라도 닥치면 사용해야 하고, 또 비상 시 필요한 물건.. 2008. 1. 4.
누리꾼의 새해소망 '로또당첨. 가족건강' 여러분에겐 행운이 얼마나 찾아오십니까? 사실 매일같이 나를 비켜가는 행운, 노력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따라 다니는 것 같아 아직까지 제 돈으로 로또복권을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연말을 맞아 마음통하는 직원 한 분이 "샘! 자 선물!" "선물? 뭐야?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별것 아니야. 호호." "그래도.." 봉투를 열어보니 1,000원짜리 복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나중에 1억 당첨되면 나 근사한 차 한대 사주기다." "알았어. 알았어. 고마워." 2008년 1월 1일 타종식과 함께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잊고 있었던 로또복권의 당첨번호와 새해 인사를 담아서 말입니다. 비록, 당첨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따뜻한 선물이었는지 모릅니다. 바로 이게 사는 맛 아니겠습니까.. 2008. 1. 3.
다 주고 떠나는… 당신은 진짜 챔피언! ‘링의 오뚝이’로 불렸던 최요삼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WBO(세계복싱기구) 플라이급 대륙간 챔피언 1차 방어전 마지막 12라운드까지 판정승을 거뒀지만 경기 직후 실신,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후송돼 뇌수술을 받았으나 온 국민의 염원을 뒤로하고 9일 만에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운동이라도 했으면 몰라…. 그렇게 먹지도 못하고 운동을 했는데, 게다가 결혼도 안 해서 자식도 없으니 죽은 뒤에도 제삿밥조차 차려 줄 사람도 없잖아.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하시며 어머니는 참으려다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던 형의 뜻에 따라 가족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형이 할 수 있는 .. 2008. 1. 3.
해리포터와 비교한 ' 황금나침반' 황금나침반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연 니콜 키드먼 (콜터 부인) 다니엘 크레이그 (아스리엘 경) 줄거리 : 황금나침반을 움직이는 자,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은 모든 세계를 혼돈에 휩싸이게 한다. 학자이자 탐험가인 아스리엘 경은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미지의 물질 ‘더스트’를 노스폴에서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신세계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던 학자들 사이에서는 일대 파란이 일어나고 그의 연구를 막으려 한다. 한편, 아스리엘 경의 조카 라라는 진실만.. 2008. 1. 2.
2008년은 약삭 빠른 '쥐의 해' 2008년 약삭 빠른 '쥐의 해' 1월 1일 쥐의 해 오늘 블로거 뉴스에 올라온 글 쥐가 왜 12지 첫번째일까?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623921을 보니 얼마전 모아 두었던 자료가 생각나 몇자 적어 봅니다. 쥐는 요즘 더러움이나 간사함의 상징으로 통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쥐에게서 긍정적인 면을 보았다고 합니다. 12지에서 첫 번째인 쥐는 예로부터 다산과 풍요, 지혜와 근면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혜공왕 5년 기록에 따르면 “치악현(지금의 원주)에서 8000여 마리의 쥐 떼가 이동하는 이변이 있자 그해 눈이 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쥐 떼가 배에서 내리면 배가 난파한다’거나 ‘쥐가 없는 배에는 타지 않는다’는 속신(俗信·관습적인 신앙).. 2008. 1. 1.
뒷산에서 본 2008년 해돋이 풍경 첫 마음 정채봉님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뜀이 식지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 2008. 1. 1.
2007년은 참 행복했습니다. 2007년을 되돌아 보며.... 참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비록 사이버상이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어 더욱 .... 작은 일상이야기 속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한 일년,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과 특히 시어머님께도... 어머님으로 인해 받은 상금이 더 많았으니까요. 6남매의 막내로 자라났기에, 이제 친정 부모님은 하늘나라로 다 떠나 보내고 시어머님 혼자 제 곁에 남아있습니다. 주일이면 찾아 뵙곤 하지만, 자꾸만 늙어가시는 모습을 뵈니 맘 한컨에 짠 해 집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지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08년에도 건강하게 우리곁에 머물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해 보면서 2007년을 되돌아 봅니다. 6월 5주 베스트 블로거기자 저녁노을|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소박한 서민의 .. 2007. 12. 31.
2007년 MBC 연예대상,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2007년 MBC 연예대상,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옛날에는 TV를 바보상자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60 - 70년대의 텔레비전은 상자와 같은 네모난 모양이었고, 라디오 외에는 별다른 미디어가 없던 그 시절에는 텔레비전은 굉장한 혁신인 동시에 신비로운 존재였습니다. 그런 텔레비전이 점차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광고, 엔터테인먼트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주체적으로 사고하기 보다는 그저 편하게 앉아서 반성이나 분별없이 텔레비전의 세계 속에 파묻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확산되자 일부 자각있는 지식인들은 텔레비전에 대한 경계의 의미로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는 말은 아마도 '인간의 주체적인 사고 활동을 방해.. 2007. 12. 30.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법-계획 세우는 요령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법 어제부터 우리 아이들은 긴 겨울방학을 하였습니다. 학교생활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 보기도 하고, 뒤떨어졌던 과목을 보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게 방학생활입니다. 48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하기에 방학 동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계획표 세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획은 중요한 일, 해야 할 일 중심으로 짜세요. 보통 학생들이 계획을 세울 때 오해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계획을 세울 때는 1분 1초도 낭비하지 말고 철저히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24시간을 잘 쪼개서 철저히 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가장 좋은 예가 바로 ‘동그라미.. 2007. 12. 29.
자동차 비상상황 이렇게 대비하자 겨울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토닥거리며 내려앉는 빗소리가 듣기 편안합니다. 요즘에는 집은 전세 살아도 차 한대쯤은 다 가지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차에 대해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나 역시 기름만 넣으면 가는 줄 알고 있기에 말입니다. 어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퇴근 길, 밀리는 차량으로 인해 서행을 하고 있는 데, 차에서 평소에 들리지 않던 요란한 소리가 나고 이상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앞에 가던 트럭이 멈춰서는 바람에 브레이크를 세차게 밟았습니다. ‘끼익~' 굉음 소리를 내며 .... 브레이크를 밟을 때, 순발력을 발휘하지 않아도 잘 들어야 하는데 그게 아닌 듯 하였습니다. 밀리는 기분이랄까? 다행히 앞차를 박기는 했어도 닫기만 한 상태라 죄.. 2007. 12. 28.
중증 장애우 대학 가기도 힘들다. 중증 장애우 대학 가기도 힘들다. 수능을 마친 요즘,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생명까지 쉽게 버리는 수험생이 있고, 정시모집이 연장되면서 까지 수능등급이 바뀌는 등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아서 어제는 가까이 지내는 친구를 만났다. 늘 속으로 간직하며 사는 응어리가 있기에 전화로는 할 수 없는 것 같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녀에게는 장애1급을 가진 아들 하나가 있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얻은 아들이라 기쁨은 누구보다도 컸었다. 눈망울이 또랑또랑하여 웃기도 잘 하고, 공부도 곧잘 했으니까. 귀할수록 천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처럼 남편은 아들이 강하게 자랐음 하는 생각에 자전거를 타고 주말이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집과도 가까운 .. 2007. 12. 27.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남편과 함께 본 '내 사랑' 내 사랑 감독 : 이한 출연 : 감우성,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 이연희 줄거리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 독특한 4차원 외계소녀 주원(최강희)과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남자친구 세진(감우성). 짝사랑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에게 “소주 한병 마실 때까지만 술 가르쳐 주세요! “ 폭탄발언을 하고 만 소현 (이연희) 애딸린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과 그에게 번번히 퇴짜 맞아 제대로 자존심 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바라기 순애보를 멈추지 못하는 광고쟁이 수정(임정은) 지구상에 60억분의 1,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엄태웅) 내사랑에 불안하고, 내사랑으로 설레이고, 내사랑 때문에 아프고, .. 200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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