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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날 한약재로 만들어 먹는 보양식 '오골계탕" 중복날 한약재로 만들어 먹는 보양식 '오골계탕" 남부지방에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이 많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한점없는 없기에 더욱 찬 것만 찾게 되는 것 같은....伏이라는 글자는 엎드리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겸손의 상징입니다. 사람 옆에 있는 견犬은, 짐승인 개狗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크게될大 사람이 한 점(.)마음이라도 낮게 겸손하게 하지 않으면 클太 수 없고, 그 마음을 머리위에 두고 아는 체 하거나 생각만 앞서면 오히려 비천해져서 개犬 와 같은 사람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복날은 자연앞에 겸손하고,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자연을 '달게' 받아들이며, 복날과 같은 사람들간의 생활을 실천하는 날입니다. 즉 열받고, 성질나고 화나.. 2008. 7. 29.
아이들의 입맛 사로잡는 '참치 묵은지 김밥' 아이들의 입맛 사로잡는 '참치 묵은지 김밥' 즐거운 여름방학~ 신나는 여름방학입니다. 그런데 사실, 부모 된 아니 엄마로서의 방학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설마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늘 그렇듯 주부는 '뭘 먹이지?' 라는 고민 안고 살아가는데 3끼를 다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니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엄마! 뭐 맛있는 거 없어요?" "너희들은 엄마가 뚝딱 뭘 만들어 내는 기계니?" "헤헤헤~ 그래도 새로운 것 자꾸 먹고 싶단 말예요." "어이쿠~~" "아~ 엄마! 참치 김밥 어때요?" "김밥? 재료가 없잖아!" "그냥 대충 참치만 넣으면 안 되나?" "음~~알았어!" 집에 있는 묵은지와 김만 있으면 될 것 같아 정말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만들어 주었습니다. 재료 : 묵은지 1/4쪽, 김3장, 찬밥.. 2008. 7. 28.
시골 아낙 순이의 눈물겨운 순애보 '님은 먼 곳에' 요약정보 : 전쟁, 드라마 | 한국 | 126 분 | 2008-07-23 감독 이준익 등급 15세이상관람가(한국) 제작/배급 (주)타이거픽쳐스(제작) , 쇼박스㈜미디어플렉스(배급) 출연 ▶수애 ▶정진 ▶정경호 ▶주진모 ▶신현탁 ★ 줄거리 “니 내 사랑하나”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1971년 베트남 전쟁,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 2008. 7. 26.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의 거제도 직원여행기 입니다. 거제도의 으뜸가는 명승지 해금강은 섬의 남쪽 ‘갈곶’해안과 그 앞의 작은 돌섬인 ‘갈도’ 일대에 펼쳐지는 기암괴석 무리를 일컫는것으로, 동해안의 해금강을 닮았다 하여 거제 해금강이라 부릅니다. 해와 달이 이 곳 바위 위에서 뜬다고 하여 일원관암, 병풍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병풍바위, 신랑 신부가 마주 서서 전통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과 같다하여 신랑신부바위(태풍매미로 지금은 신랑바위만 남음)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이 있습니다. 동굴은 동서남북 사방으로 통하는 크고 작은 해로의 문이 있어 십자동굴이라고 하며 북쪽과 동쪽에 있는 굴로 배가 서로 통하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으며 남쪽 동굴은 100여m의 동굴.. 2008. 7. 25.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방학을 하고 난 뒤 1박 2일로 떠난 직원여행. 몽돌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해금강 - 외도를 둘러 오는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외도 구경은 했기 때문에 해금강으로 바로 가는 배편을 물어보니 "해금강까지 가시려면 배를 대절해야 합니다." "네?" 나 역시 외도는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다녀 온 곳이라 가고 싶지 않다며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1인 15,000원을 주고 외도 섬의 입장료 8,000원을 따로 내고 관광을 하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햇살은 뜨거웠지만 여름에 보는 외도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발걸음을 옮기는데 내 눈에 들어온 건 손재주가 좋으신 정원수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나무들에게 예.. 2008. 7. 24.
검은 보석이 반짝이는 '거제 몽돌해수욕장' 검은 보석이 반짝이는 '거제 몽돌해수욕장' 장소 : 몽돌해수욕장 떠난 날 : 2008년 7월 18일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특징 : 검은색 몽돌이 깔려있는 해수욕장으로 한려수도해양스포츠가 해마다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부면 문화관광농원에서 1박을 하며 가까이 있는 몽돌해수욕장 - 외도 - 해금강을 돌아 신나고 행복한 일상탈출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수욕장 하면 은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떠오르지만, 몽돌해수욕장은 올망졸망한 모양의 자갈돌인 몽돌이 깔려있어 여느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특히 파도가 만들어내는 흰 거품과 은은한 검정색 몽돌이 이루는 묘한 조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몽돌밭은 용바위에서부터 .. 2008. 7. 24.
원추리는 꼭 하루만 꽃을 피운다고? 원추리는 꼭 하루만 꽃을 피운다고? 기나긴 장마와 폭염으로 시달리는 요즘, 무더위 속에서도 소담스럽게 피고 있는 꽃들을 보며 스스로 위안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백합1 붓꽃2 무궁화3, 수련4, 연꽃5, 패랭이꽃6, 해바라기7, 원추리8 도라지꽃9 능소화 10등등 너무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자 그럼 이쁜 사진들을 한번 볼까요? 숲에서 들에서 피는 수많은 꽃들 중에 이 계절 저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각시원추리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단아한 숲의 여인. 원추리는 우리네 조상들이 몹시 사랑하던 꽃이어서 그 전설도 이름도 여러 가지입니다. 봄에는 나물 캐는 처녀들이 그 새싹을 일러 넘나물이라 불렀고, 봉우리가 한창 자랄 때에는 아들 낳기를 소망하는 연인들이 그 봉우리를.. 2008. 7. 23.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개인정보 누출 막는 법‘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개인정보 누출 막는 법‘ 얼마 전 옥션과 하나로 통신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적이 있었고, 어제는 다음에서조차 한메일의 오류 등 크고 작은 소동들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가 유출 될 경우, 인적 사항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은 물론 신분증을 위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휴대폰을 개설해 사용할 수 있고, 대출 등 갖가지 일들을 벌일 수 있어 졸지에 신용불량자나 전과자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부지불식간에 개인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1. 비빌 번호를 수시로 바꾼다. 비빌 번호는 영문과 숫자를 조합해 만들고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게 좋습니다. 타인이 쉽게 추정할 수 있.. 2008. 7. 23.
내 생애 처음 해 본 '캐디 알바' 내 생애 처음 해 본 '캐디 알바' 참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인 듯하다. 물려받은 유산이 많고 재력가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면 생각도 못하는 '알바' 하지만, 서민의 아들딸로 태어났기에 등골 휘는 부모님을 위해 한 푼의 등록금이라도 벌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시간 타임으로 오늘도 뛰고 있나 보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팥칼국수와 팥빙수를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아들만 둘인 친구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 어제 저녁에는 어서 오세요! 하며 헛소리를 하더니 아침에는 35,000원 입니다. 하는 거 있지." 잠꼬대까지 하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것이었다. 고2 녀석이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던.... 어떤 사람이 알바를 하고 있는 친구아들에게 .. 2008. 7. 22.
시어머님의 사랑으로 만든 '풍성한 식탁' ▶ 어머님이 키우신 콩나물 늘 받고만 살아가는 내리사랑을 봅니다. 주말이면 가까이 살기에 혼자 시골에서 살고 계시는 시댁을 찾곤 합니다. 자고 오는 것도 아니면서 잠시 얼굴만 보여주고 와도 왜 그렇게 즐거워하시는지..... 자주 찾아뵙지 못함이 늘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은 수돗가 가장자리에 화분에 이것저것 아름다움을 느끼십니다. ▶ 닭과 염소도 키우십니다. 텃밭에서 키운 오이, 가지, 고추, 호박 등으로 우리 집 식탁은 풍성 해 졌습니다. 자~ 어머님이 막걸리 통으로 기른 콩나물로 요리 함 해 볼까요? ★ 콩나물냉국 ▶ 콩나물을 빼서 깨끗하게 씻습니다. ▶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3컵정도)을 붓습니다. ▶ 끓으면 콩나물은 건져내고 국물은 소금으로 간하여 냉장고에 식혀 둡니다. ▶ .. 2008. 7. 22.
한여름 차도 더위를 먹는다! 한여름 차도 더위를 먹는다! 아무리 뛰어난 운전자도 고장 난 차 앞에서는 도리가 없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 자칫 자동차 사전 점검을 소홀히 하면 달콤한 휴가를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차량 침수, 비상 시 응급조치 등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숙지합시다. 장마철, 폭우 대비법 장마, 집중 폭우에 대비해 와어퍼 점검은 기본입니다. 자동차 바닥 카펫은 습기를 머금기 쉽습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 냄새를 방지하려면 맑은 날 차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고 바닥 매트를 걷어내 일광욕을 시키고 매트와 시트 사이에 신문지를 깔면 효과적입니다.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으로 재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공기압보다 10% 정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물에 잠겼다 나온 차는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엔진이 손상될 수 .. 2008. 7. 21.
한 여름 '고추잠자리의 비행' 한 여름 '고추잠자리의 비행' 아이 둘과 함께 뒷산을 올랐을 때, 자연은 우리에게 한없는 포근함으로 안아주었습니다. 그윽하게 풍겨오는 솔향기에 가슴 크게 들이키고, 빨갛게 익어있는 산딸기로 입을 즐겁게 하고, 여기저기 말없이 핀 꽃들도 구경하고, 즐겁게 노래하는 새소리, 매미의 울음소리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있으니 “엄마! 엄마! 저기 잠자리 좀 봐~” “와~ 벌써 잠자리가 나왔네.” 가벼운 날개 짓을 하며 잠자리들이 무리지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한 여름 속에서도 가을은 또 찾아오고 있나 봅니다. 옷이 흠뻑 젖도록 땀 흘리며 걸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식혀주니 무릉도원이 따로 있는 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가나 에어컨과 선풍기만 찾고 땀을 흘리지 않으려.. 200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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