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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23

가호서원 가을 달빛 음악회 월광소나타! 가호서원 가을 달빛 음악회 월광소나타! 남편이 행사장에 가면서"여보! 당신 고향 행사장 가는데 같아가자!"큰집 올케의 건강도 궁금하여 따라나셨습니다.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길 가호서원서원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니 생소했지만,행복한 가을밤을 보내고 왔답니다. 귀한 자료들이 많은 서원이었습니다. 각종 교육도 많이 열리고 있는 가호서원 북관대첩비 번역문 충익사 400년 보호나무 솟대 가을 달빛 음악회 월광소나타무대 저녁까지 준비해 배불리 먹었습니다. 남편의 축사 모습 ▲ 흥겨운 사람들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즐거워하시는 모습이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미래의 밝은 사회를 선도하는가호서원의 가을 음악회였습니다. ▼ 유튜브 구독신청, 좋아요! 부탁드립니다^0^ ▼ 인스타, 스토리, 페북,.. 2018. 9. 9.
봄 빛 담은 엄마 생각난다는 고향의 맛 봄 빛 담은 엄마 생각난다는 고향의 맛 주말 내내 집에만 있다가 얼마 전, 고향에 다녀오면서 사촌 형님이 보내온 삶은 유채와 버섯, 쑥이 남아있어 냉장고 뒤져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어묵 감자조림 ▶ 재료 : 어묵 100g, 감자 2개, 양파 1/2개, 대파, 마늘 약간 고추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먼저 삶아준다. ㉡ 감자가 익으면 어묵과 양념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2. 멸치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멸치 100g, 해바라기씨 약간 꿀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콩기름, 깨소금,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이물질을 제거한 멸치는 콩기름을 두르고 먼저 볶아 비린내를 없애준다. .. 2014. 4. 21.
고향가는 길, 자동차 멀미 예방하는 법 고향가는 길, 자동차 멀미 예방하는 법 고향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지 않습니까? 내가 뛰놀던 들판, 함께 꿈을 키어왔던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까치발을 하고 자식들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아롱거립니다. 하지만, 그 길이 만만치 않고 멀미로 고통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 멀미는 왜 하지? 멀미는 자동차의 흔들림으로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지는 증상입니다. 멀미를 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속이 메슥거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멀미는 우리 몸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운동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으로 귓속에 있는 전정기관, 반고리관과 연관이 있답니다. 전정기관은 몸의 운동이나 위치에 관한 정보를 감지해 뇌에 전달하는데 눈의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2014. 1. 29.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남쪽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더니 어제는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앉은 단비로 인해 곡식들은 흠뻑 숨을 쉬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이지만 고3 아들은 학교에 가고 남편도 교육 떠나버리고 오후에는 혼자 뒷산을 올랐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포근한 고향 같은 풍경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터벅터벅 흙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새소리,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방울방울 영글은 빗방울은 보석입니다. 봉숭아꽃입니다. 따와서 엄마 생각하며 손톱에 물을 들여야겠습니다. 옥수수가 알차게 열었습니다. 한여름밤 평상에 누워 별을 세며 하모니카 불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도라지꽃입니다. ▶ 비가 오지 않아 배추가 타들어 갑니다. .. 2013. 7. 25.
고향의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어보세요. 고향의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어보세요. 요즘 농촌은 무척 바쁜 시기 입니다. 부지깽이도 함께 거들어야 할 만큼 부지런하게 손놀림을 해야 합니다. 더디 찾아오는 봄인가 싶더니 한낮엔 여름 날씨 같습니다. 개울가에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 꽃을 찾아날아드는 부지런한 벌의 모습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고추모종을 옮겨심습니다. 뒷산은 이제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연두빛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파트만 조금 벗어나면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남편은 매일같이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며 나를 데리고 나섭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팔을 흔들며 걷기도 하고 뜀박질도 해 보곤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귓가를 울리는 소리 바로 개구리 울음소.. 2013. 5. 10.
노랫말에 나오는 붉은 찔레가 있다? 없다? 노랫말에 나오는 붉은 찔레가 있다? 없다? 추억의 맛 찔레꽃 향기 그윽합니다. 휴일, 남편과 함께 뒷산을 올랐습니다. 여기저기 돋은 새싹들로 싱그럽기만 합니다. 요즘 산과 들에는 찔레꽃이 한창입니다. 여러분도 찔레꽃 향기 맡으며 산책 한번 해 보세요. 이 찔레꽃을 보면 역시나 노랫말이 저절로 떠올려집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아는 전통가요 속 '붉은 찔레꽃'과 조금은 서정적이고 구슬픈 장사익이란 가수가 부른 '찔레꽃'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붉은 찔레꽃은 없다고 합니다. 찔레꽃은 모두 흰색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붉은 찔레꽃이 거짓말이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5-60년 전 사람과 요즘 사람은 같은 사물을 보고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전통가요 속 '붉은 찔레꽃.. 2012. 5. 31.
시골 가을 운동회와 시어머님의 빈자리 시골 가을 운동회와 시어머님의 빈자리 토요일 아침, 고등학생이다 보니 새벽같이 나가 저녁 늦게야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늦도록 잠을 자는 녀석들입니다. "얘들아! 9시."인데 안 일어날 거야?" "일어나야죠." "여보! 몇 시라고?" "9시 다 됐어" "내가 일어나야겠다." "어디 가요?" "시골 가야 해. 오늘 면민 체육대회가 있어. 당신도 갈래?" "혼자 집에 있으면 뭐해. 그냥 따라가지 뭐." 녀석 둘 챙겨 학교 보내고 쌩쌩 바람을 가르며 달려가니 운동장엔 벌써 만국기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 만국기와 푸른 하늘 천천히 걸어 들판으로 혼자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은 따갑기만 하였습니다. '남국의 햇살을 하루만 더....' 시인의 말이 생각났고 곡식은 하루 하루 익어가고 있었습.. 2011. 9. 25.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6남매의 막내로 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려운 시절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해야만 했기에 연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사는데 바빴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각 어때?"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싫지는 않구나?" "..................." 그게 대답이 되어 일은 일사천리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니, 시집 안 갈 것 처럼 하더니 인연은 따로 있나 봐"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말입니다. 이제 그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 2011. 9. 15.
고향가는 길, 자동차 멀미 줄이는 방법 고향가는 길, 자동차 멀미 줄이는 방법 고향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지 않습니까? 내가 뛰놀던 들판, 함께 꿈을 키어왔던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까치발을 하고 자식들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부모님의 모습이 눈에 아롱거립니다. 하지만, 그 길이 만만치 않고 멀미로 고통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 멀미는 왜 하지? 멀미는 자동차의 흔들림으로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지는 증상입니다. 멀미를 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속이 메슥거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멀미는 우리 몸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운동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으로 귓속에 있는 전정기관, 반고리관과 연관이 있답니다. 전정기관은 몸의 운동이나 위치에 관한 정보를 감지해 뇌에 전달하는데 눈의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2011. 9. 8.
한여름밤의 추억과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엄마 한여름밤의 추억과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엄마 지난 주말에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산행도 못하고 잠시 비가 멈춘 틈을 타 집 가까이 있는 금호 연못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보리밥을 사 먹고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함께 하였습니다. "우와! 정말 좋다!" 푸르게 땅 냄새 맡고 자라고 있는 벼 밭에서도 꽃피우고 몽글몽글 열매 맺는 걸 보니 고향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여보! 저기 좀 봐! 도라지꽃이야." "정말 곱네." "난 보랏빛이 더 예쁘게 보여!' 못생겼다는 호박꽃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결코 못생기지 않은 호박입니다. "여보! 이건 뭐야? 꼭 엉컹퀴같아!" "아니야. 우엉이야." "우엉?" "응." "당신은 어떻게 알아?" "친정 집 앞 텃밭에서 엄마가 심어 밥 위에 우엉잎 쪄서 주곤 했었지." ".. 2011. 7. 15.
과식하기 쉬운 설, 이런 음식을 곁들이면 속이 편안해져요. 과식하기 쉬운 설, 이런 음식을 곁들이면 속이 편안해져요. 주부들의 수고로움으로 인하여 먹음직한 고기산적과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모듬전,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한 상 그득한 설음식 앞에서 어느 누군들 과식을 피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식욕을 자제하고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과식과 과음으로 연휴 내내 무거운 배를 감싸 쥐고 힘겨워할 것입니다. 답답한 속, 불거진 배가 두렵다면 지방연소 식품의 효능을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잘 차려진 고향음식을 온 종일 먹고 마시다 보면 어느새 뱃속은 소화불량으로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산적과 불고기, 부침개, 강정 등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아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 열량이 많아 과식할 경우 소화불량과 비만을 부르게 됩니다. ★ 어김없이 겪게 되는 과식과 비만을 예방하.. 2011. 2. 1.
반겨주는 사람 없어도 행복한 친정나들이 반겨주는 사람 없어도 행복한 친정나들이 햇살이 곱던 주말 오후였습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서니 아이들은 각자 할 일들이 있어 들어오지 않았고 부부 둘만이 남았습니다. 쌀도 떨어졌고 딱히 할 일도 없었기에 남편과 함께 친정으로 달려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고향에 그것도 친정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언제부터인가 할일이 있어야 찾아가게 되는 이유가 아무도 반겨줄 이가 없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 산소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6남매의 막내로 자라다 보니 부모님은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었고 무궁한 산천만이 제자리를 지키는 느낌이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시골 길을 달려 말을 하지 않아도 나란히 누워계신 산소 앞에 차를 세워주는 남편입니다. 파릇파릇 돋아.. 201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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